"감각에도 역사가 있는가???" Le mo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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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스미스의 감각의 역사에 대한 이한우의 서평에서


같은 멋진 문장을 발견했다.


"종교개혁으로 귀는 권위를 잃고 눈은 권력을 키웠다"


인간의 감각에도 역사가 있다는 지적으로, 근대 인쇄술의 등장과 더불어 시각이 전면에 부상하고, 청각 등의 다른 감각은 부차적인 것으로 전락했다는 것이다.


서평에 따르면, 근대 사회에 접어들어 청각의 추락은 비참할 정도다. 중세 때만 해도 암송(暗誦)과 경청(傾聽)은 진리를 주고 받는 최고의 수단이었다. 그러나 인쇄술의 혁명과 더불어 대중 독서 시대가 열렸다. 교회에서 성직자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의존할 필요가 없고 자기 눈으로 성서를 보면 됐다. 종교개혁이란 '감각의 역사' 관점에서 보면 귀가 권위를 상실하고 눈이 권력을 강화하는 사건이다. 전근대 비서구 사회에서 여전히 소리와 귀가 큰 힘을 발휘하는 것도 그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이 책과 더불어, 주은우의 시각과 현대성이라는 책도 함께 읽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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