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텐베르크 은하계에 대한 반발? Le monde

구텐베르크 은하계에 대한 반발?


구텐베르크 은하계 Gutenberg-Galaxis’란 맥루한의 개념으로, 인쇄매체의 종말과 전자매체의 등장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이게된 세계였다.


구텐베르크의 인쇄기술 발명 이후, 이를 둘러싼 책의 증가와 함께 출판, 저작권, 학문제도의 문제 등 지식체계 전반에 걸친 다양한 개념들과 형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탄생한 세계를 구텐베르크 은하계라 한다.


맥루한에 따르면, ‘책’을 중심으로 해왔던 학문의 전통과 방법론이 그 인과론적, 선형적 사고와 함께 쇠퇴하고, 전자매체를 중심으로 하는 이질적, 비선형적 사회화 과정이 도래할 것이었다.


일찍부터, 구텐베르크 은하계는 탄생과 동시에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고 한다.


1660년, 영국에서 사제와 정치인들이 처음 공식적으로 서적 검열을 실시하고, 인쇄술의 발달이 기독교 사회에 미치는 이익에 비해서 해악이 큰 것이 아닌지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스페인 극작가 로페 데 베가가 1612년에 쓴 것으로 알려진 희극 <푸엔테오베후나>에서는 당시 귀족들의 생각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책이 너무 많아 엄청난 혼란 가운데 있다!

사방이 출판의 바다로 가득 차 있고

바다의 대부분은 거품으로 덮여있다. 




덧글

  • 뽀도르 2013/04/18 14:54 # 답글

    진시황이 그래서 책을 불살랐을까요 ㅋㅋ
  • 파리13구 2013/04/18 15:02 #

    ㅋㅋ
  • 듀란달 2013/04/18 15:46 # 답글

    인터넷의 정보폭주를 우려하는 목소리와 똑같군요.
  • 파리13구 2013/04/18 16:00 #

    네, 인터넷의 한계를 지적하는 입장이 과거 구텐베르크 시절에 인쇄된 책을 비판하는 것과 유사한 것이 아닐까라는 의심을 가지게 됩니다.
  • 여하시 2013/04/18 17:07 # 삭제 답글

    구텐베르크 은하계..인쇄의 시대
    좋은 정보를 알았네요
    전자책의시대다음에는 무엇이있을지도 궁금하네요
    종이로 찍어대는시대에서 파일로 전송하는시대 그다음은 불립문자의시대가 오려나
  • 파리13구 2013/04/19 11:24 #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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