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공개의 장점이 있다면? 나의 즐거운 일기

미국 파워블로거들이 제시하는 블로그 운영에 대한 몇가지 조언들...

감시 사회, 제레미 벤담의 판옵티콘, 감시와 처벌, 조지 오웰의 빅브라더 같은 개념이 존재하듯이,
현대 사회에서의 사생활 보호는 중요하다.


하지만, 사생활공개, 개인정보 공개가 가진 장점도 전혀 없다고 볼수는 없다.


가령, 미국의 한 트위터 사용자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자신을 공개했을 때 가장 좋은 점은 헛소리를 하면 그게 나라는 것을 찾아낼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더 이상 헛소리를 할 수 없다는 점이다. 덕분에 인생이 더 편해졌다."


즉, 익명성의 문제는, 헛소릴 하는 것이 나라는 것을 다른 사람이 모른다는 점을 악용, 익명성이라는 가면 뒤에서, 다른 상황이라면 하지 않았을 헛소리를 마음대로 한다는 데에 있다.


이런 맥락에서 익명성의 반대 개념이라 할수 있는 공공화 publicness 가 적절한 대안이 될수도 있다. 개인이 자신의 정보,생각 등을 당당히 드러내면서, 익명성하에서 할수 있는 각종 헛된 행동들을 자율적으로 자제하고, 일종의 공인으로 행동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개인이 공공화된 개인으로 행동하게 되면, 보다 공공성을 갖추게된, 사회적으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공적인 주체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미 인터넷 상에서 개인정보가 노출된 상태에서도 공인으로서의 최소한의 덕목을 보여주지 못하는 사람도 간혹 존재하기 때문에, 공공화가 익명성의 무책임성에 대한 완전한 대안이 될수 없다고 할것이다.




덧글

  • 을파소 2013/04/16 15:11 # 답글

    세상에는 닉네임이 아니라 자기 이름 석자 걸고도 헛소리를 하는 인간도 있기에 100% 통용되는 건 아니죠. 그런 작자들은 고소미 먹기 좋지만, 헛소리로 모욕하는 대상이 광범위해서 처벌 못하면 지가 옳아서 처벌 안 하는 줄로착각하기도 합니다. 정작 모욕하는 대상이 명확하면 유죄를 받으면서도요.
  • 파리13구 2013/04/16 15:14 #

    네, 헛소리 대량생산으로 특화된 공인도 존재하고, 그 소음때문에 사회가 혼탁해 집니다. ^^
  • 허안 2013/04/17 10:38 #

    제 말이 바로 그 말입니다.
  • Rock Bogard 2013/04/16 23:03 # 답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이름이 세계일주를 하는 나라에서 실명제를 도입했다가는... ㅠ3ㅠ
  • 파리13구 2013/04/17 09:16 #

    ㅠㅠ
  • Aa 2013/04/17 00:49 # 삭제 답글

    관심병 종자가 득세하지 않을까요 ㅠㅠ
  • 파리13구 2013/04/17 09:16 #

    글쎄요..ㅠㅠ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2014 대표이글루


2016 대표이글루

2015 대표이글루

2013 대표이글루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7 대표이글루_history

방문자

광고

2018 대표이글루_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