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비시해 나의 즐거운 일기

음..

민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녀의 공과는 면밀히 따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민비가 고종의 친정 이후,,

조선의 대외정책의 막후 실력자 역할을 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인데,,

너무,,

갈팡지팡 외교를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국사시간에 <조선책략>에 대해서 배운 적이 있는데,,

이른바 <조선책략>이란,,

러시아를 경계하기 위해 조선이 해야할 일을 제시한 경세서라 할 수 있는데,,

한동안 조선외교는..

이 조선책략의 마인드..

러시아를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 푹빠져 지내죠..


그런데,,

조선의 외교가,,

반러시아 정서에서,,

러시아를 우방수준으로 끌어들이는 한러수교가 채결되기까지는..

단지 3년이 걸렸을 뿐이죠..

즉 3년만에서 러시아가 적에서 친구로 돌변한 것이죠.


이러한,,

조선의 갈팡질팡한 외교를 주도한 것이..

바로 민비라면,,

그녀의 오류도 명백히 시인할 것은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약육강식의 논리가 관철되는 국제관계에서,,

약자가 강자를 이용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민비가 러시아를 끌어들여 일본을 견제한다는 발상은..

비록 가상하기는 하지만,,

단지 쓸쓸할 뿐이란 것은 바로 이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본의 주장에 따르면,,

민비시해가..

일부 술취한 일본 낭인들이 저지른 우발적 사건이란 것인데요..

그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일본 낭인,,

우리식 표현으로는..

양아치 혹은 조폭이란 이야긴데,,


한양대 최문형 교수 책을 읽어보면,,

그들은 낭인이라 볼 수 없죠!!

아니,, 당시에..

영국 캐임브리지 대학,,

미국 하바드 대학 출신에,,

민비시해 이후,,

일본정계에서..

장관을 지낸 사람들이 저지른 일이 ..

바로 민비 시해사건인데..


일본 양아치들은 유학이 필수코스 인가요?? ^^


민비시해는..

명실공히,, 일본정부의 개입이 명확한 사건이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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