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월츠,"이란이 핵을 보유해야 하는 이유는?" Le monde

"북한문제 해법을 가진 것은 베이징이다!"


<사진- 이란의 우라늄 재처리 시설을 방문한 이란 대통령 아마디네자드, 2008년>

[국제정치학]
[핵무기][핵확산]
[이란 핵개발]
[케네스 월츠]


케네스 월츠,"이란이 핵을 가져야하는 이유는?"

미국- PBS NEWSHOURS
2012년 7월 6일


방송- 이란의 핵무장이 중동을 더 평화롭게 만드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케네스 월츠- 중동 지역의 균형이 심각하게 불안정하다.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역내에서 가장 강력하고, 지배적인 국가로 군림해왔고, 그 결과는 불균형이다. 이렇게 힘이 불균형한 이상, 지역의 상황은 불안정하기 마련이다. 이렇게 한 국가가 오랫동안 지역을 지배한 것은 드문 일이지만 예외가 없는 것은 아니다. 가령, 우리는 전후 동유럽에서의 소련을 들수있고, 그 결과에 대해서 알고 있다. 소련과 미국이 힘의 균형을 가지게 되자, 안정이 찾아왔다.


핵시대가 도래한지 거의 70년이 지났지만, 한 핵보유 국가가 다른 핵보유 국가의 명백한 사활적인 이해를 공격한 일이 절대로 없었다. 국제정치학에서 "절대로"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드물지만, 국가들은 핵무기로 공격하지 않았다. 즉, 핵무기는 화해를 불러오는 무기이다. 이렇게 오랫동안 강대국들간의 전면전이 없었던 적은 결코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핵무기가 평화를 가져다 주는 사실에 대해서 감사를 모른다. (일동 웃음!)


방송- 하지만 워싱턴에서 많은 사람들이 신봉하는 정설에 따르면, 핵무기가 이란을 기고만장하게 만들 것이고, 특히 헤즈볼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 한다. 핵보유국 이란이 이스라엘에게 함부로 행동하지 않을까?


월츠- 나는 워싱턴 사람들의 특징이, 그들이 절대로 역사적 관점에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에 있다고 본다. 세계에는 현재 9-10개의 핵보유국이 있고, 각각의 경우에, 그들이 핵을 보유한 결과로, 평온이 찾아왔다. 중국 지도자 모택동이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는 발언을 했고, 중국이 문화대혁명의 공포 속에서, 10년의 혼란을 보냈음에도, 중국이 일단 핵보유국이 되자, 평온이 찾아왔다.


핵무기를 보유하게 된다는 것은 정신을 바짝차리게 만드는 사건이다.


방송- 하지만 테러리스트들이 핵을 보유하게 될수도 있지 않은가?


월츠- 어떤 나라도 핵무기를 비-국가 테러단체에게 넘길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미국에 대해 알고 있는 한가지는 우리의 핵확산 탐지 기술이 엄청나다는 것이다. 어떤 국가도 그것을 할 정도로 미치지는 않을 것이고, 물론 몇몇 이란 고위층은 물불을 안가리는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방송- 이란의 핵무장이 중동에서의 군비경쟁을 촉발시키게 되지 않을까?


월츠- 진실은 차라리 핵무기가 군비 경쟁을 끝장낸다는 것이다. 물론 미국과 소련간의 군비 경쟁이 있었고, 양국은 사용이 가능한 범위를 넘어서는 핵무기를 축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인도와 파키스탄 지도자들은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 우리는 과거 미국과 소련이 범했던 오류를 되풀이하지 말자. 일단 당신이 매우 소수의 핵무기만이라도 보유하게 된다면, 당신을 그것을 억지력을 위해서만 사용할 수 있을 뿐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나라, 특히 나쁜 나라들이 핵을 보유하게 되면, 사태가 걷잡을 수 없게 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실제 핵보유국들이 사례를 보면, 핵무기를 매우 느리게 확산된다는 점을 알수 있다. 핵개발이 최근까지 은밀하게 매우 천천히 진행되다가, 갑자기 핵문제가 발생하면서, 모든 것이 미친듯이 빠르게 돌아간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방송- 인도가 핵을 보유한 이후, 파키스탄은 불과 수개월만에 자신의 핵보유를 과시할 수 있었다. 이는 놀랍게 빠른 것이 아닌가?


월츠- 핵보유국가들은 적대적인 대치관계에 빠져들게 된다. 하지만 이같은 적대관계가 탄생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음을 알아야 한다. 가령, 이스라엘은 오래전에 핵무기를 보유했고, 지역의 다른 어떤 국가도 그것을 가지지 못했다. 이제 이란이 그것을 가지겠다는 것이다. 이것을 절대로 빠른 확산이라 부를 수 없다.


방송- 사우디 아라비아가 이같은 사태를 수수방관, 자신의 최대 경쟁국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을 무대응으로 일관할까?


월츠- 나는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 사우디는 자신의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보다 미국에 의존하는 편이 더 유리하다. 이란의 핵보유로 사우디의 미국에 대한 의존이 사실상 심화될 것이다.




덧글

  • 대공 2013/02/23 14:21 # 답글

    함정은 중국은 해결할 생각이 없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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