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 3.0 : 아랍의 봄에 대한 알카에다의 대응? Le monde

프랑스, 말리 내전에 무력 개입 선언

[테러리즘]
[테러와의 전쟁]
[알카에다]


알카에다 3.0 : 테러리즘이 새로운 세력 기반을 획득하다!


미국- 데일리 비스트 The Daily Beast 보도
2012년 12월 3일


브루스 리델 Bruce Riedel 



미국 행정부 고위관리들이 테러와의 전쟁이 막바지라고 주장하지만, 사실, 우리는 테러주의 운동의 제3세대의 출현을 목격 중이다. 알카에다 3.0


파키스탄과 예멘에서 드론 공격에 시달린, 알카에다 3.0은 아랍의 봄을 이용, 새로운 근거지를 마련하고 있고, 아랍세계 도처에 작전 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런 면에서 알카에다는 여전히 치명적이다.


제1세대 알카에다는 1990년대에 오사마 빈라덴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만든 조직이었다. 제2세대는 911 테러 이후에 등장한 것이었다. 빈 라덴 사망 이후 출현한 제3세대는 아랍의 봄을 이용하고 있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새로운 알카에다는 시리아에 있다. 누스라 전선이라는 위장 명칭을 가진, 알카에다는 아사드의 잔인한 독재에 맞서 싸우는 시리아 반군의 가장 강력한 일부이다. 알카에다의 수괴, 에이만 알자와히리는 전세계의 지하드주의자들에게 시리아로 결집해서, 반군에 가담, 아사드 체제와 이를 지지하는 알라위트파 Alawite 를  끝장내자고 주장했다.  알카에다에게 아사드와 알라위트파는 완벽한 목표다 : 많은 수니파들이 알라위트파를 이단 종파로 규정하고 있고, 타도 대상으로 간주한다. 알카에다는 시리아 반군에서 소수파일 동안에도, 폭탄제조와 자살 공격 관련 주요 기술을 전수했다.


현재, 지하드 웹사이트들은 매일, 새로운 알카에다 전사들이 시리아의 다마스쿠스와 알레포에서 순교하고 있다고 선전 중이고, 이들 대원들은 사우디 아라비아,팔레스타인,이집트 출신이라 한다.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는 선배들의 실수로부터 배운 것이 있다. 이들은 알카에다라는 이름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다른 수니파와의 협력을 모색한다. 이들은 잘 무장되어 있고, 이라크의 기지로부터 지원 및 보급을 받으며, 카타르와 사우디 아라비아가 시리아 반군에게 제공한 무기를 이용한다. 이들 지도자의 이름을 보면, 시리아인이고, 외국 전사가 아니다.


시라아 내전이 더 오래 지속될 수록, 알카에다가 혼란으로부터 더 많은 이익을 보게 될 것이다. 이렇게 시리아 알카에다는 이곳으로부터 레바논,터키,이라크,요르단으로 테러를 수출할 수도 있다.


나머지 세계와 마찬가지로, 알카에다로 튀니지,이집트,리비아,예멘에서 독재자들을 끝장난, 아랍의 봄, 혁명으로 인해서 놀랐다. 그들의 폭력과 지하드는 북아프리카,중동을 강타한 아랍의 봄의 대체로 비폭력적인 혁명 운동으로 인해서 처음에는 도전을 받았다. 하지만, 알카에다는 적응력이 뛰어난 조직이고, 아랍의 봄이라는 혁명적 변화의 혼란과 소용돌이 속에서 새로운 기지와 거점을 구축해 내는데 성공했다.


북아프리카에서, 알카에다 북아프리카 지부 Al Qaeda in the Islamic Maghreb 는 원래 알카에다 알제리 지부로 시작되었지만, 세력을 확장, 말리의 안사르 디네라는 지역 지하드 조직과의 연대에 성공했다 : 연대해서, 양조직은 말리 북부를 장악하는데 성공했다. 2012년 12월 현재, 알카에다가 전설의 도시, 팀북투를 장악하고 있다.


오랫동안, 알카에다 북아프리카 지부는 알제리,말리,모리타니아,니제르의 사막에서 서양 관광객 납치에 몰두했다. 영국측 소식통에 따르면, 납치로만 그들은 5000만 유로를 벌었다. 올해 봄, 말리에서의 군사 쿠데타 이후, 지부는 안사르 디네라는 동맹을 발견, 말리 북부에서 정부군을 몰아내고, 텍사스주 크기의 광활한 영토를 장악했다. 지부는 리비아, 특히 벵가지에서 활동 중이다.


또하나의 제3세대 알카에다의 거점은 시나이 반도의 사막이다. 이집트 혁명 이후, 시나이의 베드윈족 불만세력이 무바라크의 감옥에서 석방된 지하드주의자들과 공모, 보안 시설들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이집트-이스라엘 가스 파이프라인을 공격했다. 시나이의 지하드주의자들은 알자와히리에 대한 충성을 맹세했다.


예멘에서, 알카에다 아라비아 반도 지부는 독재자 살레의 몰락을 이용, 남부와 동부를 장악했다. 하지만 올여름 정부군의 반격으로 몇몇 도시에 대한 통제권을 잃었다. 점점 더 많이, 드론이 예멘 사막의 지부를 공격하고 있다 : 이 공격으로 미국 태생의 안와르 알 와라키가 사망했다고 한다. 하지만 조직은 건재하다.


알카에다 이라크 지부도 복원력을 가지고 있다. 공세로 인해서 지부가 파괴되었다고 가정되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거대한 압력과 조직 지도부에 대한 사살에도 불구하고, 지부는 살아남았고, 부활했다. 지부는 시아파가 지배하는 정부에게 탄압을 받는다고 느끼는 소수의 수니파를 포섭하려 한다. 이렇게 이라크 지부는 수니파 지역에서 재건되었다.


알카에다 3.0은 극단주의 운동이고, 단지 소수의 집단에게만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테러리즘이라는 것이 대중 운동이 아니다. 현재의 알카에다는 과거보다 아랍세계에서 작전 능력이 더 강해졌다.


파키스탄으로 되돌아 오자면, 지하드주의자들이 알카에다의 모국이라 부르는 파키스탄에서, 지하드 지도부가 재건 중이다. 2009년 오바마가 집권한 이래, 아프간 기지에서 출동한 드론이 300차례 가량 파키스탄의 알카에다에 대해 치명적인 공격을 가했다.


하지만 이 공격으로 알카에다가 끝장나지 않았다. 파키스탄의 알카에다 추종세력, 가령 2008년 인도 뭄바이를 공격한 라시카르-에-토이바 Lashkar-e-Taiba 같은 테러집단은 파키스탄에서 아무런 압력도 받지 않는다. 미국이 수배 중인 가장 악랄한 테러리스트 5명 중 3명이 파키스탄에 있다. 하지만 이들 중 자와히리만 숨어있고, 다른 두명은 파키스탄 정보부의 비호를 받고있다. 자와히리도 강력한 파키스탄 후견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덧글

  • 븕태 2013/02/06 16:11 # 삭제 답글

    시리아 문제에대한 서방의 엄청난 고민이 엿보인는 글입니다
    민주주의를 위해 알아사드를 무너트리자니 서방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알카에다라는 적을 스스로 만들게되니
  • 파리13구 2013/02/06 16:13 #

    고민입니다...
  • 메이즈 2013/02/07 12:34 # 답글

    저건 알카에다의 포섭 대상인 이슬람 주민들 스스로가 알카에다가 주장하는 가치의 허망함과 비현실성을 깨닫고 정상적인 세속적 가치와 민주 국가를 추구. 실현하는 수밖에는 방법이 없는데 이건 유럽에서조차 18세기부터 말이 나와서 20세기 중반 이후에야, 그것도 세계대전이라는 충격요법을 동원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정착한 개념이라(그나마도 동유럽 등 공산권은 20세기가 끝날 즈음까지 예외) 이제서야 민주화, 세속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을 뿐인 이슬람권에게는 단기간 내에는 기대하기 어려운 현실이죠. 게다가 이슬람 국가 대부분이 민주주의의 가장 큰 적 중 하나인 경제난에 시달리는 것도 문제입니다.
  • 파리13구 2013/02/07 12:38 #

    네, 단기적인 이익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이 수립되어야 합니다.
  • 후카츠노히 2013/02/10 16:14 # 답글

    GLA 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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