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말리 내전에 무력 개입 선언
만약 알카에다와 암세포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본다면 어떨까?
양자는 파괴적 본능을 가지고 있고, 치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안심할 수 없다.
끊임없이 분열과 성장과정을 거치는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재발과 전이가 일어날 수 있다.
아프간 암 수술 후, 항암치료까지 마쳤다고 하는 순간, 암이 말리로 전이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이로 인해 말리암 치료를 위한 수술을 해서 성공했다고 하는 순간, 암은 예멘으로 전이되어 있고, 그동안 아프간 암이 재발되어 절제술이 필요한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
이렇게 알카에다 암세포의 파괴적인 재발,전이 특성을 고려한다면, 말리 개입으로 테러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있다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
암세포는 말리에 대한 특별한 애착이 없고, 수술 이전부터 전이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양의 개입 이전에 치고 빠질 준비가 되어 있고, 서양의 개입, 즉 수술로 인해 해당 장기가 치명적으로 손상되기를 기대하고 있고, 이는 재발을 위한 포석이다.
이같은 암세포의 파괴적 본능으로부터 우리의 몸, 세계를 지켜내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수술, 항암제, 방사선치료 등의 알카에다 암 치료법은 무엇일까?
무력 개입, 즉 수술만으로 우리는 알카에다라는 암을 정복할 수 없다는 것은 명백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맥락에서, 아들 부시의 테러와의 전쟁 모델은 지나치게 수술 모델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알카에다 암세포의 재발,전이적인 특성을 무시한 낡은 모델이 아닐까?
덧글
암세포는 사실 정상 세포이며
특정한 신호만 받으면 바로 원래 상태로 돌아갈수 있다고 하죠.
테러리즘을 암세포라고 말하는것은
아직 그들을 잘 모른다고 말하는것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