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불관계]"1963년의 확신으로 되돌아가자!" Le monde

[독불관계]엘리제 조약 50주년을 기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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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의 확신과 활력을 되찾자!"
-엘리제 조약 50주년을 기념하면서


프랑스 파리- 르몽드 사설 보도
2013년 1월 21일


서로 어색한 사이로 남아있는 친구들.


이것은 엘리제 조약 50주년을 맞아 21일,22일 독일 베를린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만난 프랑수아 올랑드와 앙겔라 메르켈이 상징하는 현재의 독불관계를 상징하는 표현이다.


이번 기념식은 콘라트 아데나워와 샤를 드골이 지난 1963년 1월 22일에 약속한 화해를 봉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 조약은 양국간의 화해의 시절의 개막을 알리는 것이었고, 7월 프랑스 랭스 성당에서의 평화를 위한 미사, 그리고 9월에 드골이 독일 루드비히스부르크에서 독일 청년을 위한 독일어 연설로 이어졌다.


20세기 초반의 유럽 대륙의 자살을 목격한 이후, 프랑스와 독일 지도자들은 양국간의 100년 전쟁의 종지부를 찍기로 결심했고, 유럽이라는 미래를 기약하기로 약속했다.


우리 르몽드지는 창간 이래, 독불화해를 지지해왔다 : 1963년, 1940년 6월의 영웅 드골 장군이 과거의 적에게 손을 건냈을 때, 자국의 회복을 원했던 연로한 서독 총리 콘라트 아데나워는 권력에서 물러나기 직전이었다. 또한 1950년부터, 장 모네와 로베르 슈망이 석탄,철강 공동체를 제안한 것은 프랑스와 독일간의 전쟁을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게 만들기 위해서 였다. 그리고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붕괴하자, 헬무트 콜은 독일의 통일을 유럽과 화해시켰다; 프랑수아 미테랑은 유로화를 만들면서 독일을 유럽으로 이끌었다.


올해 르몽드지는 유럽최대의 일간지인 독일의 쥐트도이체차이퉁지와 함께 엘리제조약 50주년을 기념한다. 이는 하나의 바람을 드러내는 것이다 : 그 바람이란 최근 독불관계가 지도자들 사이에서 균열을 드러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양국 국민들간에서도 매우 낯설게 되었다는 진단에서 비롯된 것이다.


양국간의 접촉은 1960년대에 비하자면 퇴보했다. 당시 프랑스인과 독일인은 언어 교류 덕분에 서로를 알아나가기 시작했었다. 현재 대학생들은 상대방의 언어에 대해서 덜 알고 있다 : 양국 청년들은 세계화를 맞아 다른 대륙을 꿈꾸고 있다. 양 사회간의 관계는 더욱 결실이 있어야 한다. 양국의 독불 공동 역사 교과서가 양국의 고등학교에 매우 미미하게 보급되어 있다는 현실을 넘어서야 한다.


결국, 프랑스-독일간의 우호가 2013년에 덜 유효한 것처럼 보일수도 있다. 이는 잘못된 것이다. 양국 관계는 기억,의무,확신의 3위일체에 기반하고 있다. 기억의 작업은 달성되었다 ; 의무도 명백하다. 양국의 미래가 연결 되어있고, 유럽이 세계화에 맞서서 단결해야만 하는 미래를 가진한 말이다 ; 양국 관계에 대한 확신이 되살아나야 한다.


고위층간의 정치적 관계는 좋지 않다. 독일에 비해서 경제적으로 뒤처진 프랑스는 과거에 미치지 못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독일은 성공을 이끈 경제적 모델을 발전시켰지만, 장기적인 유럽 대륙의 안정을 가져오는데 애를 먹고 있다.


올 가을의 독일 총선까지, 올랑드는 프랑스의 내정을 다지고, 메르켈은 3선 도전을 위해서 역사의 의미에 대해서 재고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양국이 1963년 정신으로 되돌아갈 수도 있지 않을까?




덧글

  • 셔먼 2013/01/22 13:37 # 답글

    언제부터 관계가 다시금 시들해진 걸까요?
  • 파리13구 2013/01/22 13:40 #

    올랑드 집권 이후 관계가 급속하게 냉각된 것이라 봅니다.

    사르코지 때까지만 해도, 메르코지라 할 정도로 관계는 원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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