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말 아타튀르크와 프랑스?"
[제1차세계대전]
[아타튀르크]
아타튀르크,"독일의 승리가 불확실한 이유는?"
제1차세계대전이 발발할 당시 케말 아타튀르크는 불가리아 소피아 오스만 대사관의 무관이었다. 그는 11월 11일 오스만이 연합국에게 선전포고하자, "우리는 목표도 준비 안하고 전시체제를 선언했다."고 비판하면서 다음과 같이 적었다고 한다.
"이는 매우 위험해. 우리가 어디로 가야할 지도 분명치 않아. 대군을 일정 기간 그냥 두는 것도 쉽지는 않네.
군사적인 관점에서 독일이 승리할 지 확신이 안서. 사실 독일은 강력한 저지선을 뚫고 빠른 속도로 파리로 진군하고 있긴 하지. 하지만 러시아가 카르파티아 산맥으로 밀고 내려오면서, 독일의 동맹국인 오스트리아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지 않나. 결국 독일은 일부 병력을 오스트리아 방어를 돕는데 투입할 수 밖에 없을 거야. 그러면 프랑스가 반격에 나서 독일을 압박하겠지. 그러면 독일도 오스트리아에 파견한 병력을 다시 불러들일수 밖에 없게되. 이리저리 오가는 군대는 결국 패배할 수 밖에 없네. 그래서 이 전쟁이 어떻게 끝날지 예측할 수 없네."
- 케말 아타튀르크













덧글
외교적으로 그러한 상황을 해소해 나가는 것도 잘되지 않았구요. 물론 독일이 당시 외교로 난국을 타개하는건 하고 싶어도 불가능에 가까웠다는 견해도 존재합니다.
아타튀르크가 당시 기준으로도, 지금 판단하기에도 상식적인 판단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기서 외교로 상황을 해소/난국을 타개한다는 말은 일단 전쟁의 발발을 벌어질 일로 받아들인 상태에서 외교적 수단(동맹, 불가침 조약 등등)을 통해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한 양면전쟁의 불리함을 해소하려고 한다는 뜻으로 쓰였습니다.
댓글로 최대한 간단하게 감상을 적다보니 그리 된 거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댓글에 남겨주신 차원에서의 '선택'에 있어서는 지정학적 요소 외에도 다양한 요소들이 개입한다고 보는게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주로 경제적 요인을 지목하는 편입니다.
자신이 하고싶은 것과 할수있는 일을 나눠서 포기할건 포기했어야 했는데
그게 안되니 사방에 적을 만들밖에요.
앞뒤가 안 맞는 문장인듯
말하자면 저런 상황이 오기전에 계획대로 프랑스를 전쟁에서 탈락시킬 수도 있고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이 독일의 도움없이 잘 버틸 수도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으니까요. 결과는 뭐 예상대로였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