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올랑드 대통령의 신년사! La culture francaise

사르코지, 2012년 신년사!

[프랑스]
[프랑수아 올랑드]
[송년사]


올랑드 대통령의 송년사
Vœux aux Français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
2012년 12월 31일


친애하는 국민여러분,


아름다운 전통에 따라, 나는 여러분들께 신년을 맞아 가장 따스한 나의 송년사를 보냅니다.


지난 5월, 국민여러분들이 저에게 매우 심각한 순간에 이 나라를 이끌 임무를 부여했습니다. 역사적인 위기였고, 거의 2년 동안 실업률이 거침없이 상승했고, 기록적인 부채에 허덕이던 상황이었습니다.


나는 여러분들의 근심을 절대로 무시하지 않겠습니다. 그 근심은 정당한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우리가 난관에 직면해 있다는 점을 은폐하지 않을 작정입니다. 상황은 심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밤, 저는 여러분들께 우리 미래에 대한 저의 확신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 유로존이 살아남았고, 유럽이 결국 그동안 결여해 왔던 안정과 성장을 위한 장치들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불과 6개월 전만해도 이는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달성되었습니다.


나의 믿음은 특히 프랑스에 대한 믿음입니다. 나는 우리 노동자 뿐만아니라 우리 기업가들의 재능을 알고 있습니다. 나의 의무이자 나의 첫번째 숙제는 우리 조국을 전진시키는 일이고, 우리 청년들이 다시 희망을 가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같은 이유 때문에, 저는 당선 이후, 장-마르크 캐로 총리 정부와 함께. 3가지 중요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첫째, 재정 건전화 입니다. 나는 프랑스의 부채를 줄이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나는 이를 위해서 이미 수년동안 희생이 기울여 졌다는 사실을 압니다. 나는 여러분들께 무용한 재정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 필사적인 노력을 할 것이며, 징수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프랑스인의 돈은 소중합니다. 여러분들이 힘들게 벌어들인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의 세금이 모범적이고 경제적으로 사용되기 위해서 국가적인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경쟁력 재고 입니다. 2013년부터 기업에게 200억 유로를 투자해서, 기업이 고용하고,투자하고,수출하는 것을 도울 것입니다. 


셋째, 금융 관리입니다. 공공 투자 은행이 창설되었고, 다음의 금융 관련법은 투기 감독과 관련된 것이 될 것이고, 자금이전에 대한 과세가 내년에 유럽 차원에서 도입될 것입니다.


금융 시장의 개혁은 시련과 어려움 없이 달성될 수 없습니다. 나는 그 점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나는 개혁을 위한 일정을 수립한 상태이고, 이는 더 빠르고, 더 강력하게 위기로부터 탈출하기 위한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같은 결정은 불가피한 것이고, 그동안 너무도 오랫동안 지체되어 왔습니다. 나는 정의의 정신으로 이를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재정적 정의입니다. 자본 소득이 마치 노동 소득과 마찬가지로 과세될 것입니다. 그리고 더 많이 번 사람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요구할 것입니다. 가장 많이 번 사람들에게 특수한 세금 부여될 것이고, 물론 부자 과세에 대한 헌법 위원회의의 위헌 판결에 따라 다소 수정될 것이지만, 그 목표가 수정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회적 정의입니다. 최저 임금이 상승될 것이고,실업자들을 위한 연대 소득, 교육 재정 지출이 늘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이른 나이에 노동을 시작한 노동자들을 위한 60세 정년 퇴직권이 보장될 것입니다.


세대간의 정의입니다. 국가 교육에 최우선의 정책 순위가 부여될 것이고, 교사들이 늘어나고 더 좋은 교육을 받게 될 것입니다.

지난 2012년이 우리 모두가 경제 회복을 결의했던 한 해였다면, 2013년은 이것의 성공을 위해서 모두가 동참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힘이 집중될 것은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서 입니다 : 앞으로 1년안에 실업율 증가를 반전시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이를 쟁취해야만 합니다.


노동시장으로부터 가장 유리된 청년들을 위해서 15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입니다. 그리고 세대간 협약을 통해서, 노년층의 경험이 청년층의 희망과 연결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내일부터 효력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직업 교육이 개혁될 것이고, 이를 통해서 실업자의 취업이 장려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 국가만이 나서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같은 이유 때문에 정부는 고용 안정을 위한 사회적 협의를 해나갈 것입니다.


그 목표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노동자에게 고용안정을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해서 입니다. 말하자면, 2개의 공포를 물리치자는 것입니다. 즉 노동자의 실업 공포와 고용주의 고용 공포를 타파하자는 것입니다. 만약 성공한다면, 이 협상은 프랑스를 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나는 노사 양측이 자신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 믿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나는 이를 견인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2013년 정부의 목표입니다 : 모든 사람을 위한 일자리,경쟁력 그리고 성장!


이 목표가 달성될 것입니다. 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나는 이를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는 고집 때문이 아니라, 확신 때문입니다. 이것은 프랑스의 이익입니다.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 우리의 조국은 모든 분야에서의 투자가 필요합니다 : 산업 분야, 농업 분야, 주택 분야, 환경, 보건, 신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등. 나는 2020년까지 프랑스를 현대화시키기 위한 민간 분야 뿐만아니라 공공 분야에서의 투자 전략을 고안하라고 정부에 지시했습니다.


본토와 해외 영토 그리고 해외의 국민 여러분,


우리는 우리의 저력을 되찾을 수 있는 모든 자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거대한 문제들을 맞서싸워 나가야 하고, 2013년은 바로 그같은 한해가 될 것이고, 프랑스는 권리의 평등이 달성될 때 진정한 프랑스가 될 것입니다. 이 권리의 평등에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결혼과 민주주의를 위한 노력이 포함될 것이고, 공직의 겸직 금지와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존중도 포함될 것이고, 존엄사 권리도 포함될 것입니다.


프랑스는 또한 세계에서 프랑스만의 가치를 주장할 때 프랑스가 될 것입니다.


프랑스가 아프가니스탄에서 한 것이 바로 이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프랑스의 임무가 완수되었습니다. 내가 이미 공약한 대로, 모든 프랑스군이 크리스마스 이전에 철군했습니다. 나는 우리 병사들이 보여주었던 용기에 찬사를 보내고, 나는 프랑스를 위해서 전사한 병사들에게 애도를 보냅니다. 88명이 전사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부상자들도 잊지 않겠습니다 : 700명이 부상당했습니다.


프랑스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서, 프랑스는 독재와 맞서 싸우는 시리아 반군을 지원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프리카 말리에서, 말리인들이 테러리스트의 위협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나는 특히 납치된 우리 국민과 그 가족들을 염려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석방을 위해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물론 우리의 원칙을 버리지 않겠습니다.


우리 프랑스인의 힘은 바로 연대입니다. 우리는 억압받은 자들을 위해서 연대감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약자들, 환자들, 고립된 사람들, 장애인들, 불안과 고독을 느끼는 사람들과 연대해야 합니다. 그들은 도움을 구걸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인생의 고통을 경험하고 있는 우리 시민들입니다.


우리 프랑스와 같은 위대한 민족의 영광은 경쟁력과 연대를 조화시키는 데 있습니다. 국가 경쟁력과 사회 보장 그리고 성공과 연대가 조화를 이루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화해하고 스스로에 대해 자부심을 되찾은 프랑스라는 야망이고, 나는 다가오는 2013년에 이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 야망을 위해 우리 모든 프랑스인의 노력하게 만들 것입니다.


공화국 만세!


프랑스 만세!     


-참고 자료

사르코지, 2012년 신년사! http://kk1234ang.egloos.com/2832520
사르코지, 2011년 신년사! http://kk1234ang.egloos.com/2699347
사르코지, 2010년 신년사! http://kk1234ang.egloos.com/2512315
사르코지, 2009년 신년사! http://kk1234ang.egloos.com/2233747
사르코지, 2008년 신년사! http://kk1234ang.egloos.com/153380 



덧글

  • 메이즈 2013/01/02 16:46 # 답글

    결국 국가의 정책을 결정하는 건 지도자의 정치적 성향보다는 오히려 사회경제적인 현실이 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나 생각되는군요. 결국 올랑드도 현실과 타협하여 어느 정도는 보수적인 정책을 수용했으니까요.
  • 파리13구 2013/01/02 16:49 #

    네, 사회당은 이미 중도적 정당으로 변신했다고 봅니다.
  • 트레버매덕스 2013/01/02 23:45 # 답글

    진보적 성향을 가진 정치인이더라도 보수적인 정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냈다면 그걸로 장땡이죠뭐
  • 로르카 2013/01/07 22:54 # 답글

    영국의 애틀리 수상이 전후 고도 성장이 아니라 양차대전 당시 침체기에 나라를 이끌었다고 가정하면 올랑드의 입장과 고난이 이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방법과 지향점은 온건하지만 그 근본은 확고하게 노동자와 좌익의 편에 있는 현실 정치인이 어떻게 거대한 이상과의 괴리감과 우울함 속에서 그 사이에 있는 극단주의의 달콤한 독약에 빠지지 않고 어떻게 나라를 이끌고 해쳐 나가야 할지...
  • 파리13구 2013/01/08 10:59 #

    네,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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