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먼,"대통령의 권력은?" Le monde

[대통령학]


트루먼,"대통령의 권력은?"


"나는 온종일 여기 앉아서, 어떤 일을 하도록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애쓰느라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 사람들은 구태여 내가 설득하지 않아도 그 일을 할 만한 분별력을 갖고 있을 게 분명하다... 대통령의 권력은 고작 이 정도에 불과하다."


-트루먼

제33대 미국 대통령 1945-1953


- 노이스타트 Richard Neustadt 에 따르면, 바로 여기에 대통령 권력 문제의 핵심이 있다고 한다.


즉, 권력이 결코 힘을 보장해 주지 않으며, 대통령의 높은 지위가 결코 지도력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권력과 힘, 지위와 지도력을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엄청난 권력과 높은 지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힘과 지도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미국 대통령은 형식적으로 놀랄 만큼 광범위한 권력을 가지고 있고, 그 권력은 헌법에 보장되어 있다. 하지만 그 권력에도 불구하고 명령을 내리는 것 만으로는 어떤 결과도 이를 수 없다. 또한 대통령은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지만, 대통령이 설득력있는 주장을 펴지 못하면, 어떤 조치를 실행할 수 없다.


이런 맥락에서, 대통령 권력은 곧 설득력이다.




덧글

  • 트레버매덕스 2012/12/30 10:29 # 답글

    진짜 대통령 해먹기 어렵습니다
  • 킴스클럽 2012/12/30 11:43 # 삭제

    특히 국회 과반을 야당이 차지한다면 더 더욱 그렇죠.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