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맹국 일본에 대한 히틀러의 인종적 혐오는?" 유럽외교사

"히틀러는 세계정복을 계획했을까?"



독일 역사가 안드레아스 힐그루버의 단계적 계획이론의 4단계 상황, 즉 독일민족의 위대한 독일 제국이 해외에서 세계제국 건설에 나서는 상황에서,


새로운 세계제국 독일과 동맹국 일본과의 관계에 대해서, 히틀러는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제2차세계대전 중에 독일-일본 양국이 내렸던 중요한 결정들을 보면, 양국의 불신이 극명했다. 히틀러는 소련 침공계획인 바르바로사 작전 개시일을 일본에 비밀로 했고, 일본은 태평양전쟁의 시발점이된 진주만 기습 결정에 대해서 독일에게 알리지 않았다.


1942년 1월 18일에 독일-일본 양국이 비밀 군사회담을 통해서,시베리아와 인도를 남북으로 가르는 동경 70도를 기점으로 동반구에서의 각자의 작전반경을 나누었지만, 베를린과 도쿄는 어떤 군사 협정도 체결하지 않았다. 두 추축국은 보급상의 난관을 무시하고, 인도양 일대를 공동 작전지역으로 설정했다.


양국간의 군사 협력이 구체화되지 않은 것은 히틀러의 황화론 Yellow peril 이 중요했다고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서, 폰 하셀 von Hassell 이 일본이 싱가폴을 함락시킨 직후인 1942년 3월 22일에 적은 일기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히틀러는 일본의 엄청난 성공에 크게 열정적이지 않았고, 그는 영국이 황인종을 격퇴시키는 것을 돕기위해서, 영국에게 20개 사단을 기꺼이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발언했다."   


출처- Milan Hauner, Did Hitler Want a World Dominion? 중에서...




덧글

  • 셔먼 2012/11/10 10:29 # 답글

    히틀러에게 일본이란 나라는 동맹국이 아닌 오히려 성가신 존재였겠지요.
  • 파리13구 2012/11/11 09:33 #

    그렇습니다.
  • 와이어탭 2012/11/10 12:02 # 답글

    그러고보니 일본애들이 헛물켠거군요.. 근대화한 명예백인인 자신들이 인정받기 바라는 마음이 아직도 있던데 ㅋㅋㅋ
  • 파리13구 2012/11/11 09:33 #

    ㅋㅋ
  • 만슈타인 2012/11/10 14:35 # 답글

    그는 영국이 황인종을 격퇴시키는 것을 돕기위해서, 영국에게 20개 사단을 기꺼이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발언 ...
  • 파리13구 2012/11/11 09:33 #

    네...
  • K I T V S 2012/11/10 18:58 # 답글

    겉으론 서로 동맹국이다 떠들어대놓곤 뒤에선 서로를 무시했군요..-_-;;
  • 파리13구 2012/11/11 09:34 #

    -_-;;
  • 함월 2012/11/10 19:17 # 답글

    히틀러는 처음부터 일본을 싫어했고, 일본은 히틀러에게 도움될만한 일을 전혀 하지 않았군요.

    ...동맹이래매?
  • 파리13구 2012/11/11 09:34 #

    추축국의 한계였습니다.
  • aLmin 2012/11/10 23:31 # 답글

    "아시아의 황인종은 인간이라 할 수 없는 저질 족속이며" -먼나라 이웃나라 중
  • 파리13구 2012/11/11 09:34 #

    헐...
  • 사바욘의_단_울휀스 2012/11/11 07:48 # 답글

    왜 동맹을 한걸까요?
  • 파리13구 2012/11/11 09:35 #

    적이 되는 것보다는 좋다고 본 것 같습니다.^^
  • 무기로 보는 2013/10/07 13:47 # 삭제 답글

    세상이었으니까용;;
  • 흑인이 2013/10/07 13:53 # 삭제 답글

    총대 맨게 신기했나 봅니다...;; 그동안은 백인만 맺는데... 식민지시대의 유물
  • 깜딩이 2014/03/04 14:13 # 삭제 답글

    서방이 일본을 고립시키지 않았다면 일본과 히틀러가 손잡을 이유는 없었다. 히틀러와 비교한다면 일본이 훨씬 더 현실적으인 외교관을 가졌다고 보인다. 1930년대 일본의 입장에서 본다면 소련의 극동진출을 제압해야 할 이유가 1000가지도 넘었고 중국 민족주의의 부활도 걸림돌이었다. 어느 미친작자가 중국을 완벽하게 점령 할 수 있다고 믿을 수 있겠나? 극동의 소련을 밀어낼수만 있었다면 일본 또한 1905년 만주와 조선에서 얻은 이권을 지키는 선에서 만족했을지도 모른다. 어차피 만주는 중국이라고 말하기 어려운면도 있었으니 말이다. 극동의 소련령에서의 군사작전이 실패하고 만주를 지키기도 힘에 부쳐 일본이 선택한 중국과의 전면전은 사실 일본이 원했던 일은 아니었다고 본다. 이후로 일본은 서방사회로부터 무참히 고립된다. 외교분야서의 패착이 중국과 전면전 이라는 거대한 늪에 빠지게 한 것이다.

    그시대는 제국주의의 시대였다. 선진국으로 인정받고 대우받으며 국가의 경제적 정치적 활력을 얻기 위해선 약한 곳을 파고들어 진출해야 하는 시대였다. 일본은 처음엔 이념적 적대관계인 극동을 노렸으나 할힐골에서 실패했고 중화민족주의와 원치않는 전면전을 치뤄야 했으며 중국 전선이 고착되며 서방이 제제를 가하자 독일과 동맹을 맺고 유럽이 놔두고 떠난 인도차이나로 진격하기 위해 진주만을 기습했다. 이 기습은 미국과의 전면전을 염두한 것이 아니라 강화 즉 휴전을 염두한 군사작전이었으리라...일본과 독일의 운명의 공통점이라면 강대국과 전쟁을 원하지 않고 피하려 했으나 전쟁을 시작하게 되었고 이념적으로 다른 소련을 적으로 삼았으나 서방세계의 지지를 얻지 못했다는 것이다.

    어쩌면 당시 영.미 서방의 노련한 강대국들은 미래의 경쟁국인 독일과 일본의 싹을 자르려 덧을 놓고 때를 기다린 것이 아닌가 싶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독일과 일본의 운명은 결국 혹독한 댓가를 치르지 않았던가. 그들이 역사의 뒷전으로 밀리자마자 서방세계는 곧 소련을 포위하여 서서히 말려 죽이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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