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인스킵 국방장관의 국방전략,1937년 유럽외교사

전쟁에 대한 체임벌린의 인식 변화...

[제2차세계대전]
[유화정책][영국 국방전략]


인스킵 Thomas Inskip, 1st Viscount Caldecote 은 1936년 3월 13일부터 1939년 1월 29일까지 영국 국방장관 Minister for Coordination of Defence 을 역임했다.


1937년 말, 인스킵은 독일과의 전쟁을 방지하기 위해서, 영국의 경제력에 기반한 공군 전략을 강조했다. 그는 만약 독일의 영국 본토에 대한 공중 기습 공격이 대공 전력 강화를 통해 저지될 수 있고, 그리고 만약 영국과 영연방이 독일을 장기전으로 몰아가기 위한 경제적 능력을 효율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면, 독일이 감히 자신의 단기적 목표를 위해서 전쟁을 벌일 수 없을 것이라 주장했다.


인스킵은 독일을 장기전으로 몰아가기 위한 공군전략으로, 영국공군이 공격적인 신형 장거리 전략 폭격기 생산 대신에, 방어적인 전투기 생산을 늘리자고 주장했다. 영국은 폭격기 한대를 희생시키는 대신에 4대의 전투기를 더 생산할 수 있었다. 인스킵 전략에 따르면, 영국공군은 본토 방어를 위한 방어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었다.


네빌 체임벌린이 인스킵의 공군전략을 수용,이를 실천한 것은 뮌헨협정 직후인 1938년 11월이었다. 체임벌린의 이같은 국방정책 전환이 물론 공격적인 공중전을 포기한다는 것은 아니었지만, 총리가 인식했던 위기에 대한 대응을 위해서 영국의 전쟁대비 자원을 적절하게 재배분한 것이었다. 영국과 영연방의 경제력과 함께, 본토 방어를 위한 이 조치로 영국은 장기전을 치를 수 없었던 독일에 대해서 적절한 대응을 한 것으로 보였다. 영국은 독일을 장기전으로 몰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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