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외교]
[유화정책][네빌 체임벌린]
"영국 유화정책을 위한 변명?"
최근의 유럽 외교사에서는 더이상 영국의 네빌 체임벌린을 겁이많고,근시안적이고,히틀러를 길들일 수 있다는 희망에 사로잡혀 현실을 등안시한 죄인으로 간주하지 않는다.
역사가 로버트 피어스에 따르면, 1930년대 중반 영국의 네빌 체임벌린이 유화정책을 추진한 배경에는 다음과 같은 명제들이 존재했다고 한다.
- 또한번의 전쟁은 제1차세계대전 보다 더 파괴적일 것이다.
- 히틀러가 베르사유 조약 수정을 위한 논리적이고, 설득력있는 주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만약 자신의 불만이 해소되지 않으면, 전면전을 도발할 수도 있는 위험한 광신자라는 것이다.
- 영국은 또한번의 전쟁을 치르기에는 경제적으로 너무 취약하다.
- 나치 독일은 소련 공산주의의 확산을 막아주는 유용한 장애물이다.
- 영국의 약점이란 전쟁을 치를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 것이다.
- 전쟁을 피하면, 거국 내각이 1940년으로 예정된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게 된다.
- 전쟁은 방대한 대영제국을 공격에 취약하게 만들 것이다.
- 영국은 동맹국이 적다. 프랑스도 미국도 러시아도 믿을만한 동맹국이 아니다.
- 유화정책으로 재군비를 할 시간을 벌 수 있다.
- 베르사유 조약은 독일의 일방적 전쟁 책임이라는 잘못된 개념에 기반하고 있다.
- 영국은 너무도 많은 잠재적 적국을 가지고 있어서, 독일,이탈리아,일본과 동시에 전쟁을 치를 수 없다.
- 여론도 전쟁을 반대한다.













덧글
당사자들도 적어도 1937년 이전까지는 가급적이면 전쟁을
벌이지 않거나(정치적인 해결) 전쟁이 터지더라도 가급적
신속하게 끝낼 수 있기를 희망했다는 겁니다.
성탄절 이전에 집에 돌아간다고 보았지만... 그 결과는...ㅠㅠㅠ
이미 같은 전훈을 가지고 있음에도 소련과의 불가침 조약이 영국을
망설이게 만들거라고 믿고 폴란드에 고고씽한 히틀러나, 막연하게
나마 프랑스가 적어도 대충 6주 이상은 버텨줄거라고만 믿고 있었던
영국이나 맞찬가지 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