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미트 롬니는 21세기의 냉전 투사인가?" ^^ Le monde

"오바마가 패배할 수도 있는 이유는?"


[미국 대선]
[미트 롬니]


"세계와 대립하는 미트 롬니"


- 미국대선의 공화당 후보 미트 롬니가 외신에 등을 돌렸다.


공화당 후보의 신념은 다음과 같다: 21세기는 미국의 세기가 될 것이다. 그는 미국의 위대함을 부활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미국의 동맹국과 전통적인 적국을 분명히하고 있다.


그의 세계관은 냉전시대의 산물이다. 그에게 러시아는 지정학적 제1의 적이고, 중국은 거대한 사기꾼이고, 유럽은 허수아비에 불과하다.


그의 시각에서 좋은 국가는 이스라엘 뿐이다. 그는 그의 친구 베냐민 네타냐후와 너무 친해서, 이스라엘 언론은 심지어 "롬니냐후 Romneyahou "라는 용어를 만들기까지 했다.


만약 그가 11월 6일 대선에서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미트 롬니는 확실히 그의 공격적인 대외정책을 강화할 것이다. 하지만, 그는 이미 세계의 대부분에 대해서 등을 돌렸다.


프랑스 파리 -주간지 <쿠리에 엥테르나쇼날>사설
2012년 10월 18일


중국과 대립하는 공화당 후보


중국을 제외하면, 미국 대선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한 조사기관에 따르면, 지난 2008년 대선때보다 2배가 많은 중국 특파원들이 미국의 대선 선거전을 취재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같은 중국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 왜냐하면, 중국인들이 세계경제의 2대 강국인 자신의 나라가 공포를 유발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고, 공화당 후보 미트 롬니가 이같은 중국에 대한 공포를 선거전에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미트 롬니는 만약 당선된다면, 취임 첫날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리고 선거 유세 과정에서, 그는 끊임없이 중국을 비난하고 있고, 중국이 미국의 아이디어,기술 그리고 일자리를 도둑질해 간다고 비난 중이다. 롬니의 이같은 발언은 실업의 증가로 고통받고 있는 미국여론에 호소력을 발휘하고 있고, 일부 미국인들은 중국의 부상을 미국에 대한 주요 위협으로 간주한다.


하지만 베이징은, 미국의 재정 적자가 올해 1조 달러(1200조원)을 돌파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이같은 재정적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 워싱턴은 세계의 부자 국가들로부터 계속 돈을 빌려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고, 이들 나라들 중에는 중국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베이징도 곧 중요한 권력 교체를 앞두고 있고, 미국 대선에서의 반-중국 선거유세전에 익숙해진 상태이고, 대선이 끝나고 이같은 전투의 먼지가 가라앉기를 기다리고 있다.


아무튼 미국 대선전에서 중국 때리기 China bashing 가 한창이다.




덧글

  • 대공 2012/10/18 09:24 # 답글

    그러고보니 심슨에서 저번에 오바마 뽑았다가 기계한테 봉변 당해서 이번엔 롬니를 뽑았더니 또 기계에 빨려들어가서 중국 공장으로 날라갔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 파리13구 2012/10/18 09:25 #

    그렇군요...
  • 셔먼 2012/10/18 17:29 # 답글

    어찌보면 부시보다 더한 네오콘일지도 모릅니다.;
  • 파리13구 2012/10/18 17:30 #

    네, 우려됩니다.
  • 섬백 2012/10/18 23:51 # 삭제 답글

    프라이머리 때부터 지켜봐왔는데 공화당은 국외자 입장에서 지지해줄만한 후보가 없더군요. 깅리치에 바흐만에 샌토럼에 롬니에 케인이라니... 그나마 존 헌트먼은 상식이 있어보이지만 점점더 우경화되가는 공화당 베이스에게 지지를 받을 수 있는 후보가 아니고.. 세계로서는 꼭 오바마가 재선되기를 바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파리13구 2012/10/19 08:31 #

    네, 오바마가 훌륭해서라기 보다는 공화당이 함량미달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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