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노 선 건설에 대한 폴란드의 대응은?" 유럽외교사

"전간기 폴란드의 지정학적 환상은?"

프랑스는 독일과의 국경을 따라 일련의 요새를 구축하기로 1927년에 결정했고, 실제 작업은 1930년에 시작되었다. 이것이 바로 마지노 선이었다.


이같은 프랑스의 방어적인 태도는 폴란드와 체코슬로바키아와의 동맹관계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을 반영하는 것이었다. 즉 동유럽의 두 나라와의 동맹이 득보다는 부담으로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었고, 이같은 프랑스의 소극적인 방어개념 때문에 동맹국들의 가치는 점점 감소되어 갔다.


그렇다면, 프랑스의 마지노선 건설에 대한 폴란드의 대응은 어떤 것이었을까? 폴란드가 1932년에 소련과, 1934년에 독일과 불가침조약을 체결한 것은 바로 이같은 상황에서 였다. 이렇게 폴란드는 기존의 프랑스 의존 정책에서 독일과 소련간의 균형정책으로 전환했다. 이같은 정책전환은 요제프 베크가 1932년 11월 폴란드 외무장관이 되면서 더욱 강화되었다. 폴란드에게 균형정책이란 노골적인 제휴관계를 피하는 것이었다.


물론 그렇다고 폴란드가 프랑스와의 완전한 관계단절을 추진한 것은 아니었지만, 동맹으로서의 프랑스의 가치는 마지노 선 건설로 폴란드의 의구심을 증폭시켰던 것이다. 따라서 폴란드는 대 프랑스 의존외교를 청산, 독일과 소련간의 균형외교로 정책을 전환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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