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틀러의 자서전이자 그의 반유대주의를 위한 변명인 <나의 투쟁>의 판매가 인도에서 급증하고 있고 (2009년 4월 현재), 이 나라의 경영대학생들은 독일의 독재자를 경영의 천재로 간주하고 있다고 한다.
영국 런던- <텔레그라프> 보도
2009년 4월 20일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에서 <나의 투쟁>은 나치의 성서로 간주되는 반면, 인도에서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같은 경영 참고서로 간주된다고 한다.
지난 6개월동안 나의 투쟁 판매는 뉴델리에서만 만부에 도달했고, 유력 서점들에 따르면 매년 판매부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몇몇 전문가들에 따르면 판매부수의 급증은 대학생들로부터의 수요 때문이며, 그들은 나의 투쟁을 자기계발서, 큰 뜻을 품은 경영지도자를 위한 경영전략 지침서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 책에서 영감을 얻으면서 열광하고 있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이책을 원하고 있고, 우리는 이것을 그들에게 팔아서 기쁘다."라고 서점 관계자가 말했다."학생들은 이 책에서 일종의 성공 이야기를 발견하고 있고, 비전을 가진 한 지도자가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실현하는데 성공한 이야기를 나의 투쟁에서 발견하고 있다."
제이코 출판사는 인도의 출판사로, 점증하는 수요에 부응해서 일년에 최소한 2번 나의 투쟁 신판을 발간한다. "우리는 인도에서 나의 투쟁을 처음으로 발간한 출판사이고, 다른 6개 출판사가 나의 투쟁을 발간하고 있지만, 우리가 제일 먼저였다."라고 출판사 편집장이 자랑했고, 나의 투쟁 출판이 어떤 도덕적 문제도 야기하지 않는 것처럼 간주한다. "2003년 2천부를 찍어낸 것이 순식간에 매진되었고, 우리는 우리가 베스트셀러를 가지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이후 매년 판매부수가 늘어, 작년에 1500부를 팔았고, 올해만 6개월동안 만부를 판매했다."
일부 역사학자들은 식민지 인도와 히틀러의 나치간의 상호 영향력을 인용한다. 간디는 히틀러와 서신교환을 했고, 급진 독립운동 지도자인 수바스 찬드라 보스의 인도 국민군 Subhas Chandra Bose's Indian National Army 은 제2차세계대전 동안 히틀러의 독일 및 일본과 손을 잡았다.
쿠루바키라 교수에 따르면, 나의 투쟁은 힌두 민족주의, 인도인민당 Bharatiya Janata Party 혹은 BJP의 영감의 원천이었다고 하고, 그는 인도에서의 책의 인기가 정치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있다. "외견상으로는 경영전공 학생들이 책을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내 생각으로는 인도에서 활동중인 파시스트 조직의 영향하에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덧글
세상 어떤 사람의 말이든 어느 한 대목만 두고 생각해 본다면 그럴듯한 면이 있겠지요.
더구나 그것도 자기 좋은 쪽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인도에서 나타나는 히틀러의 인기에 대한 포스팅은 참 흥미롭습니다. ^^
참, 나의 투쟁이 자기계발서로 읽히다니....
저러다 인도의 환빠가 히틀러의 생애에 감명받아서 나치같은 조직을 만들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