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슬로바키아의 지리적 약점은? 유럽외교사

[체코]베네시-히틀러와 스탈린의 틈바구니에서

[자료]

[체코슬로바키아]

제1차세계대전의 결과로 1918년 10월 28일에 체코슬로바키아 공화국이 탄생했다.

하지만 이 신생 민주주의 공화국은 탄생부터 지리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 국경의 길이는 4,112 km에 달했다. 그 중 독일 및 오스트리아와의 국경이 2,097, 헝가리와 832, 폴란드와 984 그리고 루마니아와 200 km의 국경을 공유하고 있었다. 이들 국가들 중 루마니아만이 체코슬로바키아의 탄생에 동정적이었고, 다른 국가들은 신생 민주주의 국가의 출현에 적대적이었다. 따라서 프라하의 정치인들은 매우 어려운 정치적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사면초가였다.


1921년 체코슬로바키아 국방부의 비밀보고서에는 체코슬로바키아의 군사적 취약점에 대해서 지적하고 있었다. 국경이 지나치게 길고, 너무 얇게 퍼져있어서 깊이가 없어서 국방전략 수립이 난해하다는 것이었다. 


덧글

  • 잠꾸러기 2012/09/04 15:59 # 답글

    길쭉한 국경을 보니 칠레가 생각나네요^^;;
  • 파리13구 2012/09/05 07:22 #

    그렇네요. ^^
  • 대공 2012/09/04 16:27 # 답글

    그래도 뮌헨협상이 결렬되고 전쟁이 터졌다면 전쟁이 매우 불리하게 돌아갔을거란 예상이 있더군요. 산악지형이라 전차가 전진하기 어렵고 폴란드와 프랑스가 동시에 선전포고 할테니 양면전쟁이 될테니 말이죠
  • 파리13구 2012/09/05 07:25 #

    네, 그렇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영국이 전쟁을 반대했고, 영국이 반대하는 이상, 프랑스가 나설 수 없는 국제적 구조 때문에,

    전쟁이 나기 어려운 구조였다고 보이기도 합니다.

    뿐만아니라, 영국의 테일러 같은 역사가는 히틀러는 전쟁을 원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기도 하구요.
  • 셔먼 2012/09/04 20:19 # 답글

    헌데 수데텐 쪽 사람들은 되려 독일에 편입되고 싶어했다는 게 이상한 일입니다.;
  • 골든 리트리버 2012/09/04 22:00 #

    수데텐 사람들은 실제로 독일계가 대다수였으니까요. 동유럽에서는 특히 국경과 민족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 파리13구 2012/09/05 07:31 #

    셔먼 님/

    주데텐란트 사람들은 건국 초기부터 불만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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