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독일 제4제국 총통에 등극하다!" Le monde

[유로존위기]
[이탈리아][독일]


"이탈리아 신문이 메르켈을 히틀러에 비유하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한 이탈리아 신문이 1면에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를 히틀러에 비유하고, "제4제국"을 제목으로 뽑았다고 한다.


이탈리아 일간지 <일 지오날레 Il Giornale>가 지난 8월 3일의 1면을 충격적으로 구성했다고 한다. 사진 속 앙겔라 메르켈은 나치식 경례를 하고, 그 제목을 "제4제국"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독일사에서 비스마르크 시대는 제2제국, 히틀러 시대는 제3제국이었다)

이 신문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어제부터, 이탈리아는 더 이상 유럽에 속하지 않고, 제4제국에 속하게 되었다. 독일이 결정하고, 이탈리아는 새로운 카이저, 앙겔라 메르켈의 결정을 따를 수 밖에 없는 제4제국말이다. 그녀는 우리나라도 다스리기 원한다."


독일 총리가 나치 독재자에 비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많은 그리스 신문들이 메르켈이 나치라 비난했고, 메르켈에게 히틀러의 제복을 입히기도 했다.그리스는 특히 베를린과 파리가 결정한 긴축정책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다.


심지어 네덜란드 텔레비전에서는 콧수염이 달린 독일 총리를 방송에 내보기도 했다고 한다.


이 이탈리아 신문이 독일 총리를 강하게 비판한 것은 메르켈이 어려움에 빠진 국가들이 지원을 요청해야만 유럽중앙은행이 유럽구조자금으로 개입에 나서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마지막 반전은 이 신문의 소유주가 누구냐 하는 것이다.


이 신문을 소유한 것은 파올로 베를루스코니라고 한다. 그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의 형제다. 그의 형이 지난 선거에서 패배한 부분적인 원인이 유럽정상회의에서 앙겔라 메르켈에게 당한 망신 때문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2011년 10월 27일의 유럽연합 정상회담에서 독일 메르켈 총리는 당시 부채 해소를 위한 이탈리아의 노력을 신뢰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비웃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이에 베를루스코니가 이를 이탈리아에 대한 비하라고 주장하면서 사과를 요구했지만, 메르켈은 이유없다고 냉정하게 거절했다.




덧글

  • 계란소년 2012/08/16 09:40 # 답글

    귀여운 반항이군요
  • 파리13구 2012/08/16 09:42 #

    형제는 용감합니다. ^^
  • 셔먼 2012/08/16 09:57 # 답글

    허허허허;;
  • 파리13구 2012/08/16 10:01 #

    ㅎㅎ
  • 잠꾸러기 2012/08/16 10:25 # 답글

    형제란 부분이 웃음을 부르네요.ㅎ
  • 파리13구 2012/08/16 10:29 #

    ㅎㅎ
  • 듀란달 2012/08/16 11:05 # 답글

    이게 뭔 개풀 뜯어먹는 소리냐 싶었더니 역시나......
  • 파리13구 2012/08/16 11:07 #

    그분 이십니다. ^^
  • 이네스 2012/08/16 11:36 # 답글

    개드립에도 다 이유가 있는법이지요.
  • 액시움 2012/08/16 12:35 # 답글

    곽달호 대위...
  • 생물적침략 2012/08/16 13:22 # 답글

    신성로마제국이 제1제국이지요 그판도 그대로 유지했다면 슈퍼파워국가인데...
  • 파리13구 2012/08/16 13:32 #

    신성로마제국은 신성하지도 로마도 제국도 아니었습니다. ^^
  • LVP 2012/08/16 13:23 # 답글

    그러면, 베를루스코니 이양반에겐 두체 거적때기(?)를 입히면 되겠...(!?!?)
  • 파리13구 2012/08/16 13:32 #

    ㅋㅋ
  • 오땅 2012/08/16 13:36 # 답글

    자기들이 잘못해서 경제 망치고 독일한테 잔소리 듣는 주제에 누굴 욕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 파리13구 2012/08/16 13:38 #

    그러게 말입니다. ㅋㅋ
  • 푸른별출장자 2012/08/16 21:11 # 답글

    그러면 지금 이태리에서는 무솔리니가 재림해서 개삽질을 거듭하고 있는 듯...

    에디오피아의 구식 소총과 창을 든 군대에게도 쩔쩔매고
    리비아에서는 오마르 묵타르에게 열심히 깨지다가
    영국군이 진군하자 바로 백기를 내걸던 이태리의 전통은 유구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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