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사레 보르자의 외교적 수사학?" Le monde

"외교관의 임무란..."

19세기 중반 프랑스의 왈페프스키 외무장관은 "외교관의 임무란 자국의 이익에 세계적 정의란 이름의 옷을 입히는 것이다"라고 일갈한 바 있다.


이렇게 세련된 외교적 수사란, 자신의 사리 추구만을 위한 행동을 공익을 위한 것이라 설득력있게 포장하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마키아벨리에 따르면, 체사레 보르자야 말로, 외교적 수사의 달인이었다.


마조네의 난에 직면한 체사레 보르자는 외교전만으로 반란 주모자들을 모두 제거한 다음, 다음과 같은 수사를 동원했다고 한다.


"나의, 그리고 여러분의 적이기도 한 그들을 멸할 수 있어서 기쁘오."

"이탈리아의 화근을 멸한 것이오."

"이탈리아 전체로 봐서, 그야말로 공해라고 해도 될 존재가 멸망한 것은 기쁘기 이를 데 없다."


이에 대한 마키아벨리의 평가는 다음과 같았다.


"저는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덧글

  • 아르니엘 2012/08/01 16:19 # 답글

    사과나 먹어라 체사레---!!!
  • 파리13구 2012/08/01 16:22 #

    ^^
  • 아르니엘 2012/08/01 16:22 #

    실례했습니다. 요즘 어새신 크리드 엔딩을 본지라 아무래도 개드립을 치고싶어서...
  • 파리13구 2012/08/01 16:31 #

    ^^
  • 셔먼 2012/08/01 17:08 # 답글

    실제로 자신이 계획한 이탈리아의 통일 과정을 행동으로 옮기는 자는 체사레밖에 없었기 때문에 마키아벨리가 그를 호의적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었죠..
  • 파리13구 2012/08/01 17:26 #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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