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인의 시각에서 본 오스트리아 황태자 암살은?" 유럽외교사

"제1차세계대전,각국의 개전 명분은?"


[제1차세계대전]
[문학과 역사]


착한 병사 슈베이크의 운명


이 소설의 출판사 소개글은 다음과 같다.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강제로 전쟁터에 끌려나간 개장수 요제프 슈베이크가 벌이는 익살스러운 행동과 풍자...

그의 익살스러운 행동에는 전쟁에 대한 혐오감, 조직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힘에 대한 저항, 인간으로서 인간답게 살아가려는 절규가 함축되어 있다. 

백과사전에 따르면, 이것은 체코 소설가 J. 하셰크의 해학적인 반전소설이다. 1921년부터 1923년 작자가 죽을 때까지 쓴 장편으로 미완성인 채 1923년 간행되었다. 언뜻 보기에는 우둔하게 보이지만, 건전한 이성(理性)을 가진 이등병 슈베이크가 상관의 명령에 충실히 복종함으로써 전쟁의 허무를 부각시키고 있다고 한다.


체코 소설 중 가장 유명한 소설의 첫 장을 번역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맙소사! 그들이 우리의 페르디난트를 죽였다는군요" 라고 파출부가 슈베이크에게 말했다. 그는 군 의무대에서 바보라고 판명되면서, 수년전에 군에서 전역했고, 지금은 개장수로 살아간다. 그가 파는 개들은 그가 혈통을 조작한, 괴이하고, 못생긴 잡종견들이다. 그는 류머티즘이라는 병마와 싸우고 있었고, 당시 도포액으로 그의 무릎을 안마하고 있었다.


"어떤 페르디난트죠, 뮬러 양?"라고 그가 물었다. "내가 아는 페르디난트는 2명입니다. 한명은 프루자의 화학약품점에서 사환으로 일합니다; 일전에 실수로 그는 머리 기름통을 마셔버린 적이 있습니다. 다른 한명은 페르디난트 코코슈카인데, 그는 개 배설물을 수집합니다. 그들이 죽는다고 손실은 아닙니다."


"오, 선생님 그게 아니라, 황태자 페르디난트 대공 말입니다... 뚱뚱하고 신앙심 깊은 사람 말입니다."


"위대하신 신이시여"라고 슈베이크가 외쳤다. "좋은 일이네요. 어떻게 일어난 일이라고 합니까?"


"그들이 그가 사라예보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게 만들었다는 군요... 그는 거기서 차를 몰았구요..."


"아, 그랬군요, 뮬러 양 : 차에서요. 그렇죠, 물론, 그같은 신사가 운전을 할 능력이 있었겠지만, 그는 운전이 그런 식으로 끝장날 줄은 몰랐을 겁니다. 더욱이 사라예보에서 말이죠! 그곳은 보스니아 입니다, 뮬러 양. 나는 터키가 이번 사건의 배후에 있다고 봅니다. 당신도 알다시피, 우리가 터키로부터 보스니아와 헤르체고비나를 강탈한 것이 문제였다고 봅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2014 대표이글루


2016 대표이글루

2015 대표이글루

2013 대표이글루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7 대표이글루_history

방문자

광고

2018 대표이글루_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