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다음 전쟁은 어떻게 될것인가?" 1911년 유럽외교사

"제1차세계대전,각국의 개전 명분은?"


<프리드리히 폰 베른하르디>

[제1차세계대전]


1911년,베른하르디가 예상한 독일의 다음 전쟁은?


프리드리히 폰 베른하르디 Friedrich von Bernhardi (1849-1930)는 프로이센 군인이자 군역사가였다. 그는 제1차세계대전 이전에 가장 많이 팔린 책들 중의 하나인, <독일과 다음 전쟁 Deutschland und der Nächste Krieg (Germany and the Next War>을 1911년에 출간했다. 그는 조약 따위를 완전히 무시하는, 공격적인 정책을 지지했고, 전쟁을 신성한 사명으로 간주했다.


바바라 터크먼는 그녀의 <8월의 포성>에서, 베른하르디와 <독일과 다음 전쟁>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1870년, 스물한 살의 기병장교였던 베른하르디는 독일군이 파리에 입성할 때, 제일 선두에서 개선문을 지나 행진한 바 있다. 그는 전쟁 이론,전쟁 철학,전쟁 과학을 관심을 가졌다. 그는 총참모부의 역사분야 책임자로 근무했다. 기병에 대한 고전을 저술했고, 평생을 클라우제비츠,트라이치케,다윈에 대한 연구에 몰두했다.


그에게 전쟁이란 "생물학적 필연"이며, 전쟁은 "모든 자연계의 기반이 되는 생존경쟁이라는 기본법칙"이 인간사회에 적용된 것이라 간주했다.


그에 따르면, 다음 전쟁은 필연적이었다. 국가란 진보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것이고, 현상유지란 있을 수 없었다. 따라서 독일은 세계의 초강대국 혹은 몰락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는 것이었다. 여러 국가들 중에서 독일은 "사회 정치적인 면에서 모든 문화적 진보의 최선두에 있으면서도,편협하고, 부자연스러운 제약을 받고 있다"고 그가 주장했다. 독일은 정치권력의 증대와 영향권의 확장,그리고 새로운 영토 없이,국가의 위대한 목표를 이룰 수 없다는 것이었다. "우리의 중요함에 어울리는, 우리가 마땅히 주장해야 하는, 권력 증강은 정치적 필연이자, 국가의 최우선 과제이다." "이제 우리가 갖고자 하는 것은 반드시 투쟁을 통해 쟁취해야 한다.""따라서 정복이란 이제 필연적 법칙이다."라고 그가 주장했다.


베른하르디는 다음과 같은 방법론을 제시했다. 전쟁이 필연적이기 때문에, 전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야만 하는 방법론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성공적인 전쟁을 위해서, 국가는 가장 유리한 시점에 전쟁을 시작해야 하고, 국가는 이러한 선제공격에 대한 명예로운 특권을 행사할 수 있는 천부적인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공격적인 전쟁이란 하나의 필연이며, 공세적으로 행동하면서 먼저 타격하는 것이 의무라는 것이었다.


그는 이같은 선제적인 타격 대상이 누구인지 언급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독일과 프랑스가 양국간의 문제를 협상을 통해 타결하는 것은 완전히 불가능하다고 보았다 : "프랑스를 철저하게 분쇄하여, 다시는 우리의 길을 가로막지 못하게 해야한다." "프랑스를 철저하게 괴멸시켜, 강대국 대열에서 축출시켜야 한다."   




덧글

  • 死海文書 2012/04/29 12:45 # 답글

    결국 그렇게 되었군요. 제대로 망했다가 다시 살아났으니...
  • 파리13구 2012/04/29 12:49 #

    그런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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