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코지의 승리가 사실상 불가능한 이유는?" La culture francaise

"프랑스대선 1차투표 결과"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


"니콜라 사르코지의 미션 임파서블"


5월 6일의 결선투표에서 니콜라 사르코지가 승리할 수 있을까?


르몽드 편집인 프랑수아즈 프레소즈의 블로그의 관련 글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1차투표 이후, 프랑스 여당 우파는 다음을 강조하고 있다.


- 우선, 사회당 후보가 획득한 지지율 28,6%은 여당 후보에 단지 56만표 앞서있을 뿐이다.

- 좌파 계열 후보들의 총득표율이 43,7%이고, 이는 프랑수아 올랑드에게 실망스러운 성적이고, 이는 극좌파 장-뤽 멜랑숑의 지지도(11,4%)가 여론조사 보다 더 낮게 나왔기 때문이다. 

- 9명 후보들의 집중 공격 대상이 되었던 니콜라 사르코지가 나름 선전해서, 27,06%의 지지율로 2위를 차지했다. 사르코지의 성적은 2002년 4월 21일의 대선 1차투표에서 자크 시라크가 거둔 성적(19,9%)보다 좋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르코지가 이번에 얻은 성적으로 다음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 니콜라 사르코지는 재선을 위한 대선 1차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지 못한 첫번째 대통령이 되었다. 그는 그의 측근들이 공언한 바 있는, 역전 1위의 반전을 연출하지 못했다.


- 이번 프랑스 대선이 사실상의 사르코지에 대한 신임투표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1차투표 직전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53%의 프랑스인들이 니콜라 사르코지에 대한 반대를 표현하기 위해 투표했다고 하고, 57%는 사르코지 집권 5년에 대한 평가가 투표 선택에 결정적이었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또한, 단순한 표계산만으로도 사르코지의 재선 희망에 찬물을 끼얹기에 충분하다. 사르코지의 재선을 위해서, 80%의 극우파 지지자들과 2/3 이상의 중도파 프랑수아 바이루 지지자들의 표를 긁어와야만 한다. 하지만 현재 조사에 따르면, 단지 전자의 60%와 후자의 30%만이 결선투표에서 사르코지를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결선투표에 임하는 사르코지의 전략적 어려움은 극우파와 중도파 유권자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이 어렵다는 사실로 인해 배가된다. 극우파의 만족은 중도파의 불만이고, 그 역도 대동소이한 전략적 모순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가령, 사르코지는 프랑스인의 구매력 상승을 공약했지만, 이는 극우파 지지자들을 가장 실망시킨 공약이었다. 극우파들은 치안과 이민문제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사르코지가 극우파의 환심을 사기위해서, 보다 극단적인 치안,이민 관련 공약을 제시한다면, 중도파 유권자들의 이탈이 확실시 된다. 결국, 사르코지는 극우파와 중도파라는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없다는 것이다. 한 마리를 잡으면, 다른 한마리를 놓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이같은 사르코지의 전략적 난관 때문에, 그의 재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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