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대선 1차투표 결과" La culture francaise

[프랑스대선]

 "프랑스정치의 극단주의로의 양극화?"

르몽드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대선 1차투표에서 올랑드가 1위,사르코지가 2위가 차지, 결선투표에 진출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마린 르펜은 3위로 선전했다고 한다.


이번 선거에서 우선 놀라운 것은 높은 투표율이었다. 8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프랑스제5공화국에서 대통령 직선제가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한다.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프랑수아 올랑드 1위, 28.8%의 지지율 : 성공! 사회당의 프랑수아 올랑드가 출구조사 결과, 28.8%의 지지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1988년 재선에 도전한 프랑수아 미테랑이 기록한 34,11%의 지지율을 제외한다면, 사회당 후보가 제1차투표에서 기록한 최고 득표율이다.


니콜라 사르코지, 26.1의 지지율 : 실망! 재선을 노리는 니콜라 사르코지가 26,1%의 지지로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결선투표에는 진출했지만, 재선을 노렸던 대통령들 중에서 최악의 지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마린 르펜, 18,5% : 충격! 마린 르펜이 프랑스 정치의 제3인자 되었다. 마린 르펜은 올해에 실시된 여론조사들에서 14-17%의 지지율을 기록했었다. 이번 선거에서의 18,5%의 지지로, 마린 르펜이 그녀의 아버지, 장 마리 르펜이 2002년에 기록한 16,8%의 지지를 넘어설 것이 확실시 된다. [2002년 대선에서 장 마리 르펜은 사회당의 조스팽을 제치고,2위로 결선투표에 진출, 충격을 안긴바 있었다.] 이를 통해 마린 르펜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유리한 입장에서 선거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


멜랑숑, 11,7% : 실망스럽지만, 기록적인 성적! 극좌파 장-뤽 멜랑숑이 11,7%의 득표를 4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멜랑숑은 극우파 마린 르펜을 제치고, 3위를 차지하고자 했지만, 4위에 그치게 되었다. 하지만 멜랑숑은 중도파 프랑수아 바이루 보다는 앞섰다. 멜랑숑은 단 5%의 지지를 가지고 선거운동을 시작했지만, 선거운동 기간동안 12-15%의 지지율을 보였고, 이는 극좌파 후보의 선전이라 할 수 있다. 적어도 실패했다고 볼 수는 없다 : 2007년 대선에서 공산당의 마리-조르주 뷔페는 1,93%의 지지를 받았다.


프랑수아 바이루, 8,8% : 추락! 프랑수아 바이루는 2007년 대선의 선전과 비교해 볼때, 몰락했다. 10%에 미치지 못하는 지지율로, 중도파 후보는 2007년 선거 보다 더 양극화한 선거지형에서 적응하지 못했다.

한편, 녹색당의 에바 졸리는 2,3%의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덧글

  • 듀란달 2012/04/23 11:53 # 답글

    극단적 성향들이 약진하는군요. 프랑스의 변화가 걱정이 됩니다.
  • 파리13구 2012/04/23 11:58 #

    네, 프랑스 정치의 극단주의로의 양극화로 볼 수 있습니다.
  • Montcalm 2012/04/23 12:08 # 답글

    이제 사르코지의 운명은 르펜과 바이루 표를 얼마나 가져가느냐에 달려있군요..
  • 파리13구 2012/04/23 12:10 #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사르코지는 만약 대선에서 패배한다면, 정계에서 은퇴할 예정이라 합니다.
  • 른밸 2012/04/23 16:37 # 답글

    르펜의 약진을 두고 극단주의적인 경향이 표출되었다고 보는 시각과 함께, 기존 정치권에 대한 반감이 르펜을 찍도록 했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 파리13구 2012/04/23 16:43 #

    네, 사르코지에 대한 불만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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