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몰트케."시간이 촉박하다!" 유럽외교사

"제1차세계대전,각국의 개전 명분은?"

[제1차세계대전]
[7월위기]
[독일외교]


1914년 7월 29일 수요일


독일군 참모총장 몰트케,"시간이 촉박하다!"


7월 28-29일밤,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에 대한 오스트리아군의 포격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독일군 참모총장 몰트케가 베트만 총리에게 다음을 주장하는 비망록을 보내왔다 : 러시아가 동원을 준비 중이다. 러시아는 오스트리아 국경의 4개의 남부 군사주 four southern districts에서 뿐만아니라, 북쪽에서도 준비 중이다. 오스트리아는 북쪽에서의 러시아 공격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지 않고, 세르비아와 전쟁에 돌입할 수 없다. 이는 오스트리아가 자신의 나머지 절반의 군대도 동원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되면, 오스트리아와 러시아간의 충돌은 불가피해진다. 그리고 이것은 독일에게 케이서스 페더리스 Casus foederis, 즉 조약 해당 사유가 되며, 따라서 독일도 동원해야만 한다는 것이었다.


몰트케에 따르면, "러시아는 독일에게 자신이 독일을 적으로 만들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러시아는 자신과 오스트리아가 군사적으로 충돌할 경우, 독일이 중립을 지키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완벽하게 알고 있다. 프랑스와 러시아는 전쟁 준비를 향해 보조를 맞추어 나아가고 있다. 따라서 군사적 상황은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에게 불리해 지고 있다. 만약 우리의 적들이 아무런 제지도 받지않은채 더 준비하게 된다면, 우리에게 파멸적인 결과가 닥칠 것이다."


오스트리아의 베르히톨트 외무장관과 독일의 베트만 총리는 러시아와의 전쟁을 피하면서, 세르비아에 대한 오스트리아의 재빠른 승리를 통해, 러시아가 오스트리아의 승리라는 이미 엎지러진 물을 받아일 수 밖에 없도록 만들기를 원했다. 하지만 몰트케는 베트만에게, 러시아와 프랑스의 군사 대비에 직면해서, 독일은 기다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간이 촉박하다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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