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세르비아 최후통첩에 대한 러시아 짜르의 반응은?" 유럽외교사

"제1차세계대전,각국의 개전 명분은?"

<러시아 짜르, 니콜라이2세>

1914년 7월 24일 아침, 러시아 외무장관, 사조노프는 오스트리아의 대 세르비아 최후통첩 소식을 듣고 대노했다 : "이것은 유럽의 전쟁을 의미한다!" "C'est la guerre Européenne!"


사조노프는 이 사실을 러시아 짜르,니콜라이2세에게 즉각 보고했다. 장관은 짜르에게 오스트리아의 공격적인 최후통첩은 독일의 동의없이 발송되었을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했다. [주- 독일이 오스트리아의 대 세르비아 보복에 대해 백지수표를 발행한 것은 사실이었지만, 독일은 오스트리아의 대 세르비아 최후통첩문 작성과정에 개입하지 않았다. 독일은 발송 이후에야 그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즉 각서 공개 이전까지, 오스트리아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몰랐다] 사조노프는 오스트리아와 독일이 현재의 군사적 우세를 이용, 유럽 전쟁을 시작하려 한다고 보고했다. 

짜르는 오스트리아의 요구가 괘씸하다는데 동의했고, 사조노프에게 가능한 빨리 국무회의를 소집하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의 대 세르비아 최후통첩에 대해서 사조노프가 대노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짜르는 의외로 차분했고, 외무장관이 비논리적인 공황상태에 빠졌다고 생각했다.


특히, 짜르는 독일이 전쟁을 계획하고 있다는 장관의 주장에 회의적이었다. 니콜라이2세는 그의 친척인 독일 카이저,빌헬름2세를 지난 20년 동안 서로 잘 알아왔다; 그(니키)는 빌리(빌헬름)가 평화를 원한다는 것을 알았다. 만약 카이저가 러시아와의 전쟁을 원했다면, 왜 독일은 1904-1905년의 러일전쟁 동안에 공격하지 않았을까? 혹은 1905년 혁명 동안에 말이다. 만약 그 때 공격했다면, 독일은 손쉬운 승리를 거두었을 것이다 ; 그런 독일이 왜 지금 전쟁을 원한다는 말인가? 




덧글

  • 장재호 2013/09/07 15:19 # 삭제 답글

    유럽 왕실은 서로 신사적으로 행동할 것을 기대했지만, 정작 위기의 순간에는 관료들에게 휘둘렸으니... 그러나 또한 더 넓게 살펴보자면 그 전에 이러한 상황을 방조하거나, 부추긴 것 또한 그들이니 사필귀정이라 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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