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세르비아 최후통첩에 대한 영국 외무장관의 대응은?" 유럽외교사

"제1차세계대전,각국의 개전 명분은?"

[제1차세계대전]
[7월위기][영국외교]


"對세르비아 최후통첩에 대한 영국 외무장관의 대응은?"


1914년 7월 23일 아침, 영국 외무장관 에드워드 그레이는 런던 주재 오스트리아-헝가리 대사, 멘스도르프와 면담했다. 오스트리아 대사는 장관에게, 오늘 오후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에게 각서(사실상의 최후통첩이었지만, 당시는 각서라 불렀다)를 전달할 것이라 통보하고, 다음 날에 각서 문안을 전달하겠다고 했다. 그레이는 모든 것이 오스트리아측 요구의 정당성을 러시아에게 납득시키는 것에 달려있고,그 요구를 세르비아측이 수용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고 답변했다.


각서의 문안이 공개되자, 그레이 장관은 오스트리아,프랑스,독일 대사들에게, 영국은 오스트리아-세르비아 분쟁, 심지어 오스트리아-러시아 분쟁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 공언했다. 단, 영국은 프랑스와 독일이 이에 개입할 경우 이에 개입할 것이라 했다.


당시 대부분의 외교관들은 러시아의 동원령 선포가 오스트리아-헝가리에게 협상을 위한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 믿었다. 가령, 그레이는 만약 오스트리아가 세르비아를 공격하면, 러시아는 반드시 동원령을 선포할 것이고, 그에 따르면, 바로 그때,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가 러시아와 오스트리아에게 중재를 제안하자고 주장했다.


그레이 장관은 멘스도르프 오스트리아 대사와 리치노프스키 독일 대사에게, 48시간이라는 시한의 연장을 요구했고, 대륙의 4개국간의 전쟁이 가져올 가공할 결과에 대해 경고했다. 이 경고에서, 두 대사는 그레이가 숫자 "4"를 강조했다는 점에 주목했고, 이는 그레이가 영국은 이 전쟁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그레이는 독일대사에게, 만약 오스트리아와 러시아간의 긴장이 고조될 경우,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 4대 강대국이 두 나라 사이를 중재해야만 한다고 강조했고, 독일대사에게 베를린에 세르비아의 답변시한 48시간을 더 연장해 달라고 요청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리치노프스키 대사는 베를린에게 그레이 장관의 제안을 수용하라고 주장했다.


7월 24일, 금요일 아침, 그레이는 국무회의에 참석, 유럽에서 중요한 소식이 있다고 보고했다. 그레이는 회의에서 오스트리아의 세르비아에 대한 각서 문안을 읽어주었다. 거의 한달만에 처음으로, 영국 내각이 대외 정책을 논의한 것이 되었다. 그레이에 따르면, 상황이 막중했지만, 그는 러시아와 오스트리아간의 회담으로 평화롭게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내각 성원들이 안심하고 해산했다.

그레이 장관도 주말 동안 낚시를 즐기기 위해서 떠났다. 상황이 아직 매우 치명적이지는 않다고 보았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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