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의 한마디... Le monde

“개인적 실수라면 차라리 나은데 이건 이정희 의원이 속한 계파의 조직문화라고 본다”


“민노당 시절에도 비슷한 일들이 계속 있었다”


“그때도 문제가 됐는데 소수 정당 내부의 문화라서 공론화가 안 되고 정파들 간의 다툼이라고 치부됐다”며 “이번에는 상대가 민주당이다 보니까 이게 널리 알려진 것뿐이다. 그 사람들 늘 하던 대로 했을 뿐이고 제 경험만 봤다고 하면 그분들의 도덕성이 새누리당 의원들 하고 거의 구별이 되지 않다”


“민노당에서 진보신당이 갈려나온 게 종북문제가 아니라 더 중요한 문제 중에 하나가 바로 이 문제(여론조사 조작문제)였다”며 “당내에서 사람 뽑을 때 예를 들어서 위장전입을 시킨다든지 이런 것들이 그 당시에도 있었다. 불법과 비법, 불법과 합법 그 중간에서 아슬아슬하게 위험하게 오가는 것”


“그분들 같은 경우에는 도덕성을 최대 자산으로 삼지 않는다”며 “이번에도 문자 보낸 걸 읽어보니까 자기들이 하는 짓이 나쁜 짓이라는 인식 자체가 아예 없어 보이더라”


-진중권


- 3월 2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덧글

  • 아브공군 2012/03/22 11:41 # 답글

    "나쁜짓이라는 인식 자체가 없다"

    ......이거 답이 없군요.
  • 파리13구 2012/03/22 11:44 #

    우연적인 문제인 줄 알았는데, 구조적인 문제였습니다.
  • 萬古獨龍 2012/03/22 12:14 # 답글

    NL계열의 문제지요. 이 작자들은 결과도출을 위한 과정의 도덕성은 신경안씁니다. 거기에 철저하게 수직적 구조를 갖추고 있기때문에 집단으로 깽판치는데 최적화 돼있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쩝
  • 파리13구 2012/03/22 12:15 #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 몽고메리 2012/03/22 12:27 # 답글

    도대체 뭘 보고 투표해야할지 난감할 정도에요... 사실 예전부터 그랬지만...-_-
  • 파리13구 2012/03/22 12:31 #

    저도 고민 중입니다.
  • 메이즈 2012/03/22 12:28 # 답글

    도덕성 문제에 대한 인식 자체가 없다면 별수 없이 그쪽과 아예 손을 끊어야죠.
  • 파리13구 2012/03/22 12:32 #

    저도 끊어버리고 싶습니다.^^
  • Hwoarang 2012/03/22 12:33 # 답글

    정말 답이 없죠. 과정의 선함이나 투명함이 근거가 되지 않으면 보수나 진보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그녀도 그리고 그녀의 세력도 이만 물러가는 것이 가장 옳을 듯 합니다.
  • 파리13구 2012/03/22 12:39 #

    그녀가 민주주의에 대한 고민을 더 해야 한다고 봅니다.
  • LVP 2012/03/22 13:34 # 답글

    보수계는 수꼴이, 진보계에는 NL이...(...)
  • 파리13구 2012/03/22 13:47 #

    ^^
  • 허안 2012/03/23 11:00 # 답글

    NL은 원래 문제다 라는 식의 경향을 경계해야 합니다. 그런데 제 대학시절을 봐도 갸들은 문제가 원래 많긴 했습니다. 학생운동 하는 애들은 그나마 PD가 그나마 나았던듯 합니다.
  • 파리13구 2012/03/23 11:48 #

    저도 대학때 비슷한 점을 느꼈습니다.
  • Hwoarang 2012/03/23 11:36 # 답글

    아.. 윗글 좀 인용을 했습니다. 트랙백 걸치고요...^^
  • 파리13구 2012/03/23 11:48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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