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시라크는 올랑드를 지지할 것!" La culture francaise

"프랑스 대선, 접전 중..."

프랑스 신문, <캬나르 앙셰네 Le Canard Enchaîné>에 따르면, 전 영부인 베르나데트 시라크가 지난 3월 11일 빌팽트에서의 유세에서 니콜라 사르코지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지만, 자크 시라크는 사회당의 프랑수아 올랑드를 지지한다고 한다.


3월 14일, 수요일자, <캬나르 앙셰네>는 전직 대통령이 그가 건강하고, 손님과 만날때마다, 항상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코레즈의 사회주의자 지방자치의회 대표인 프랑수아 올랑드에 대한 지지를 표시했고, 올랑드의 대선 승리를 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1년 6월, 코레즈이 사랑 박물관에서의 올랑드와의 회동에서, 시라크는 "나는 프랑수아 올랑드에게 한표를 던지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 발언에 대해서 영부인 베르나데트 시라그는 단순한 농담이라고 해명한 바 있고, 시라크는 물론 니콜라 사르코지를 지지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캬나르 앙셰네>는 더 나아가, 시라크 가문의 많은 구성원들이 올랑드를 지지한다고 보도했다. 시라크의 딸인 클로드도 이에 속하고, 대선 1차투표때부터 올랑드에게 투표해야 한다고 발언했다고 한다. 또한 클로드의 전 배우자인 티에리 레이는 사회당의 대선운동에 공식적으로 참가하고 있다고 한다.


이같은 시라크의 행보를 보면, 그는 여전히 정치적인 여우다. 아마도 시라크는 과거 선거에서 사르코지가 자신이 아니라 그의 경쟁자인 에두아르 발라뒤르를 지지한 것을 아직도 용서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자크 시라크는 1981년 대선 결선투표에서, 자크 시라크가 중도우파의 지스카르 데스탱이 아니라, 좌파인 프랑수아 미테랑을 지지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이는, 데스탱 치하의 우파 프랑스에서 2등 우파가 되기 보다는, 좌파 미테랑의 프랑스에서 우파 제1야당 지도자가 되는 편이 자신의 정치적 미래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 때문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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