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팽창주의의 지정학?" 유럽외교사

"푸틴,소련의 부활을 꿈꾸나?" ^^

3월 4일에 실시될 러시아 대선에서, 푸틴의 당선이 유력시 된다고 한다.

키신저의 <외교>를 읽다보니, 소련 몰락 이후, 공산주의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보리스 옐친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았던 서양의 대 러시아 정책을 비판하면서,

지정학적 관점에서 사고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즉, 러시아의 의도가 무엇인가, 혹은 그 체제가 민주주의냐 혹은 공산주의냐의 여부와 관련없이, 표트르 대제 이래로 러시아는 대외 팽창주의의 경향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20세기 외교사를 회고해 볼때, 러시아는 제1차세계대전까지 유럽무대에서 제국의 면모를 자랑하다가, 1917년 러시아혁명의 여파로 국제무대에서 일시적으로 퇴장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팽창주의 러시아가 유럽무대로의 화려한 복귀를 알린 것은,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1939년 8월의 독소불가침 조약 체결이었다. 이렇게 제1차세계대전에서 국제무대에서 소외된 독일,러시아가  베르사유 체제의 산물인 폴란드의 분할을 결의했던 것이다. 

스탈린의 러시아는 혁명과 내전동안 자신이 상실한 과거 제국의 영토를 거의 전부 회복했다.

공교롭게도, 올해로 소련이 몰락한 지 20여년이 지났다. 그리고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의 지도하에, 옛날 러시아 제국의 영토회복을 위한 공격적 대외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이 다른 어느 때보다 더 높아졌다.

아무튼, 소련 몰락 20년만에, 러시아가 제국의 부활을 노리고 있다.   푸틴은 제2의 스탈린이 될 것인가?


덧글

  • dunkbear 2012/02/28 19:29 # 답글

    지금 러시아 내부 사정을 보면... 현상유지도 급할 것 같습니다...
  • 파리13구 2012/02/28 20:26 #

    러시아의 반 푸틴 세력이 러시아의 팽창주의에도 반대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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