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국제정치에서 프라하의 중요성은?" 유럽외교사

키신저에 따르면, 제2차세계대전의 역사에서 1939년 3월 15일, 히틀러의 프라하 점령이 나치 독일의 의도가 베르사유 조약의 평화적 재편이 아니라 팽창주의라는 것을 분명하게 했고, 이에 따라 영국 네빌 체임벌린의 유화정책이 폐기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은 주지하는 바와 같다.


그리고 냉전의 역사에서도 체코 프라하가 중요했다는 것이다. 9년 후인, 1948년 2월, 체코 프라하에서의 공산주의 쿠데타는 동유럽에 대한 스탈린의 의도가 팽창주의라는 점을 분명하게 했고, 이에 따른 즉각적인 군사적인 대응으로 탄생한 것이 바로 나토(북대서양 조약기구)였다고 한다.


이렇게 20세기 국제정치에서 프라하에서 발생한 두개의 사건이 전자에서는 독일 히틀러의 팽창 의도를, 후자에서는 스탈린의 그것을 분명하게 했고, 이에 따라 서양국가들이 이를 견제하도록 연대하도록 만들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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