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프로코프 café Procope -볼테르,루소,당통의 단골카페... La culture francaise

[프랑스][파리]
[카페]


카페 프로코프 Le café Procope 는 파리의 카페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다. 파리6구의 앙시엔-코메디 13가 (13, rue de l'Ancienne-Comédie)에 있다. [지하철 오데옹 Odéon 역 부근]


시실리아 출신의 프란세스코 프로코피오 데이 콜텔리 Francesco Procopio dei Coltelli 가 1686년에 카페를 개업했다. 손님에게 제공되는 뛰어난 음료수와 소르베(des sorbets,과즙,술,향료로 만든 일종의 아이스크림)와 옛 코메디 프랑세즈(프랑스 국립극장)와의 인접성 덕분에, 카페 프로코프는 매우 빠르게 위대한 정신들의 회합장소가 되었다.


세계 최초의 문학 카페가 탄생했고, 2세기 동안 문학으로 이름으로 날리고 싶어한 사람들이 카페 프로코프에 자주 출입했다. 라 퐁텐,볼테르,루소,보마르세 Beaumarchais,발자크,위고,베를렌 Verlaine 등... 프로코프의 단골손님 명단이 바로 프랑스 문학사의 거장의 명단이었다.

<볼테르의 테이블>

계몽주의 시대에, 볼테르와 루소가 단골이었다. 카페의 전설에 따르면, 디드로가 이곳에서 백과전서의 기사들을 작성했고, 벤자민 프랭클린 Benjamin Franklin 이 이곳에서 <루이16세와 새공화국간의 동맹안>을 준비했고, 장래의 미국 헌법을 구상했다. 그리고 몽테스키외가 페르시아인의 편지의 제36장을 이곳에서 집필했다. 


프랑스 혁명동안 당통과 마라가 이곳에서 회합을 열었다.이곳은 곧 혁명가들의 거점이 되었다.로베스피에르와 자코뱅들도 이곳의 단골손님이 되었다.


카페의 벽에는 1789년의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 La Déclaration des droits de l’homme et du citoyen de 1789 이 적혀있다. 화장실 문에는 남자와 여자가 아니라 <남성시민 Citoyens>,<여성시민 Citoyennes>으로 구분되어 있다.  


카페의 출입구 근처에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외상으로 맡긴 모자가 전시되어 있다.




덧글

  • hyjoon 2011/12/10 14:20 # 답글

    황제께서도 외상을 지셨군요! (응?)
  • 파리13구 2011/12/10 14:24 #

    나폴레옹 중위가 맡긴 것이라 합니다. ㅋㅋ
  • 1 2011/12/10 15:57 # 삭제 답글

    황제께 중위시절 외상을 갚으라고 말했으면 저 카페는 역사속에서 사라져버렸을 수도 있었겠군요.
  • 루바르트 2011/12/10 19:04 #

    황제께 외상을 갚으라고 할 필요가 있답니까. 담보물 자체가 카페의 보물인데 말입니다.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