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코지,"미테랑이 시작한 원전,우리가 발전시키겠습니다!" La culture francaise

[프랑스] "원전 포기주장은 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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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에게 원자력은 프랑스에서 가장 중요한 이익이다."


르몽드 보도에 따르면, 좌파 사회당과 녹색당의 원전의 점진적 포기 공약이 대선의 쟁점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니콜라 사르코지가 올랑드 후보의 원전포기 주장은 "진보를 포기하고 중세로 돌아가려는 것"이라 비난했다고 한다. 트리카스탱 원전을 방문한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 프랑스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긴 연설을 했다. 그는 2012년 대선에서 좌파가 승리할 경우 24기의 원자로를 폐쇄하겠다는 공약을 맹렬히 비판했다.


사르코지는 다음을 주장했다.


"촛불의 시대로 돌아가자는 것인가?" "우리가 진보에 등을 돌리는 유일한 국가가 되어야 하는가? 만약 우리가 원자력에서 등을 돌린다면, 우리는 우주탐험,로보트,자동차에 대해서도 동일한 인민재판을 해야할 것이다. 나의 바람은 나의 후임자들에게 더 현대적인 프랑스 사회를 남겨주는 것이다."


"이같은 선택은 내가 내린 결단이 아니다. 이것은 과거에 집권했던,좌파 혹은 우파라는 정파를 초월한 사회적 합의의 산물이다. 이같은 합의가 현재 문제시되고 있다... 원자력은 좌파의 것도 우파의 것도 아닌, 프랑스의 초월적 국익이다."


그리고 사르코지는 프랑스의 좌파 전직 대통령인 프랑수아 미테랑을 찬양한다. 이는 미테랑과 올랑드간의 원전정책의 차이를 드러내기 위해서였다. "우리의 총58기의 원자로 중 40기가 프랑수아 미테랑의 임기 중에 가동을 시작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되고, 뿐만아니라 그 분은 13기의 원자로를 추가로 건설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미테랑이야 말로 정파의 이익을 넘어서, 프랑스의 국익을 고민할 수 있었던 능력있는 정치인이었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연설에서 대통령은 좌파의 입장을 비난하기 위해 "이데올로기"라는 단어를 수차례 반복했다. "우리의 원전은 프랑스의 경제력이자 거대한 전략적 이익이다. 원전포기는 극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일자리 24만개가 사라질 수 있다. 우리가 경제위기가 한창인 가운데 수십만개의 일자리를 없애야 할까?"


- 사르코지의 이같은 비판에 대한 사회당,녹색당의 반박은 다음과 같은 것이 될까?

"미테랑의 착한 원전, 사르코지의 나쁜 원전!" ^^

참고로, 사르코지는 지난 대선에서 ,프랑스 좌파의 장 조레스와 레옹 블룸을 매우 존경한다고 고백한 바 있다. 물론 좌파가 주장하는, 주당35시간 노동제 같은 노동단축을 비판하기 위해서 였다. ㅋ




덧글

  • 사바욘의_단_울휀스 2011/11/27 12:14 # 답글

    프랑스는 당장 원전을 포기할수 없는 입장일텐데요...
  • 파리13구 2011/11/27 12:18 #

    사회당과 녹색당은 장기적인 원전 포기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 사바욘의_단_울휀스 2011/11/27 12:21 #

    오래 걸리겠군요.
  • 비비로그인 2011/11/27 13:03 # 삭제 답글

    뭐가 어떻게 되도 프랑스 원전이 일본급으로 막장화할 일을 없을 텐데 말입니다.
  • 저기요 2011/11/27 16:18 # 삭제 답글

    좌파들행돌을 비꼰걸 프랑스버전으로 봐꾸셧으니 쥔장님도이제 수꼴낙인 찍히실거같네요

    근대 정말 쥔장님이 수꼴낙인찍히시면 우리나라좌파들 무뇌인거 인증하는거
  • 천마 2011/11/28 15:20 # 삭제 답글

    프랑스가 원전으로 얻은 이익이 크다보니 장기적인 포기계획도 반대하는 군요^^;;

    그래도 사회당과 녹색당이 아무 대책도 없이 원전 닫자는 것도 아닌데 그들의 대안이 미래에 예상되는 에너지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지 어떨지에 대한 이견이라면 몰라도 "촛불의 시대" 어쩌고는 너무 지나친 과장입니다.

    여담입니다만 노무현대통령은 좌파도 아니었습니다. 시장주의자였죠. 인터뷰에서 지금은 권력이 시장에 있다는 말도 했었습니다. FTA를 추진한 것도 그래서였고 그당시에도 반대가 굉장히 심했습니다. 가장 시끄러운 ISD문제도 그당시에 이미 지적되었던 사항이었고 미국이 소고기문제를 FTA와 연계시키려했던 것도 비슷했습니다.

    당시와 다른건 노무현대통령은 반대자들을 설득하려했고 현정권은 빨갱이취급하려든다는 정도(?)네요^^;;;
  • 파리13구 2011/11/28 15:22 #

    동감입니다. ^^
  • 바람불어 2011/12/02 05:35 #

    천마 / 노무현 시절 부안사태,한미FTA 강행을 보면 '노무현이 반대자를 설득하려했'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당시 노무현에 분노하고 저항했던 사람들을 아예 존재하지않은걸로 만들려는겁니까? -_-

    그런식의 역사왜곡은 역겹습니다.
  • 바람불어 2011/12/02 05:39 #

    '하다못해' 2005년 11월경 서울 여의도에서 농민이 맞아죽은 시위도 노무현의 한미FTA를 반대하는 시위였습니다.ㅣ

    그런데 뭐요? '노무현대통령은 반대자들을 설득하려했'다고요?
    당신들이라 칩시다.
    너무 몰염치하고 뻔뻔스러운거 아닙니까?
    어디서 그런 거짓말을 합니까?

    노무현이 왜 욕을 처먹었는데요. 지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민주적 절차 무시하고 밀어부친것도 노무현의 잘못중 하나인데..반대자들을 설득하려했다니...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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