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정치인의 인용빈도와 선거결과의 관계?" La culture francaise

정치와 관련된 한 프랑스 언어학자의 논문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제목 - 언론에서의 인용과 2007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 1차투표 결과

장 베로니

프랑스 프로방스 대학 언어 정보학과 교수


전국 신문이 2007년 대선 1차투표 결과를 간파했을까? 여러 후보들의 인용율이 여론조사 기관 보다 더 정확하게 선거결과를 맞추었다는 것이다.

베로니는 프랑스의 7대 언론의 2007년 4월 14일부터 20일 동안의 정치기사 2200건을 대상으로, 각 후보의 인용빈도를 계산해 보니, 기사 인용빈도가 여론조사 결과 보다 더 정확하게 선거결과를 예상해냈다고 주장한다.




<표1 - 각 언론의 인용빈도와 선거결과>

각 신문의 후보 인용빈도와 선거결과가 놀랄정도로 일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상위 4후보의 인용빈도와 선거결과는 더욱 정확하게 일치한다.

단, 과거 공산당 기관지였던 위마니테가 17.5%의 인용빈도로 마리 조르주 뷔페 공산당 당수를 인용했다는 것은 양해하도록 하자. 뷔페는 실제로 1.93%를 득표함.

<표2 -인용빈도의 평균

 특히 7대 일간지 중 에코,파리지앙,르몽드 지의 인용빈도의 평균인 moyennes3의 값은 실제 결과와 거의 유사하다>

<표3 - 대선 1차투표의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들>

결과적으로, 에코,파리지앙,르몽드의 인용빈도의 평균값이 여론조사 중 선거결과와 가장 가까운 BVA사의 여론조사 보다 더 정확하게 선거결과를 예측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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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deokbusin 2011/11/21 10:28 # 답글

    이거, 상당히 흥미로운 연구군요.

    우리나라도 내년 선거에서 정당이나 후보들이 이런 방식을 적용해보면 꽤 유용할 듯 싶습니다.
  • 파리13구 2011/11/21 10:30 #

    프랑스의 몇몇 언어학자의 정치담론 연구 중에서 흥미있는 것이 많이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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