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정치][프랑스 극우파][국민전선][마린 르펜]
마린 르펜, 유엔 주재 이스라엘 대사와 만났다.
르몽드 보도에 따르면, 현재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프랑스 극우파의 마린 르펜이 11월 3일 목요일 유엔 주재 이스라엘 대사와 점심을 함께 했다고 한다. 이것은 국민전선 총재가 이스라엘의 중요 인사와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만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최근 이스라엘에 대한 국민전선의 구애활동이 자주 보도된 바 있다. 2011년초, 마린 르펜의 이스라엘 방문설이 보도된 바 있다. 이것을 국민전선측은 아직까지도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마린 르펜은 이스라엘 언론과 두차례에 걸쳐 대담을 나누었다. 우선, 이스라엘의 좌익 일간지 <하레츠>가 지난 1월에, 국민전선의 투르 전당대회 직전에 그녀와 만났고, 마린 르펜은 국민전선은 <시오니스트>라고 확인했다. 그리고 지난 3월, 한 라디오 방송과의 대담에서, 그녀는 국민전선이 인종주의도, 반유대주의도, 외국인배격주의도 아니라는 것을 선언했다. 또한 그녀는 이스라엘 상품 불매운동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활발한 외교를 보여주는 것일까 아니면 이스라엘의 외교적 고립을 반증하는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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