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본인 작가가 본 이완용,송병준은?" ^ ^ Le monde

미요시 도오루의 <이토 히로부미>를 보면, 이완용,송병준을 다음과 같이 평가하고 있다.

"(고종이 퇴위하고) 새 황제의 조견식이 열렸다. 그토록 원활하게 진행된 것은 이완용 등이 완전히 일본의 주구가 되어 있음을 말해준다. 그 주구의 대표 격이 "면박의 예"를 주장한 송병준이었다. 그는 원래 친일파로, 일본에 망명해 있다가 러일전쟁때 귀국, 일진회를 만들었다. 일본인의 단결과 진보에 감명받아 이런 명칭으로 했다고 한다. 전쟁에는 군부 및 군수품 조달로 돈을 벌었다.

이런 인물은 패전이나 망국 무렵이면 반드시 나타나는데, 송병준은 그 중에서도 극단적인 자였다. 그는 그 뒤 이토에게 한일합병을 주장했다. 어차피 일본에 합병될 것이라면 선수를 쳐두는 것이 유리하다고 계산했는지도 모른다.

당시 통감부 외사국장 고마쓰의 기록에 따르면, 송병준은 도쿄로 가서 가쓰라 다로 총리를 만나, 합병을 재촉했다고 한다. 

가쓰라 - "그게 쉽게 될까?"
송병준- "식은 죽 먹기 입니다. 1억엔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가쓰라- "1억엔은 너무 많네. 그 절반이면 어떨까?"
송병준- "그게 그렇게 거액입니까? 2천만명과 수십억에서 수백억 엔의 자원이 있는 영토를 사는 일 아닙니까?"

실제로 그런 발언을 했다면, 송병준은 매국노의 전형이다."

- 미요시 도오루 , <사전 이토 히로부미> 중에서... 


덧글

  • 빼뽀네 2011/10/13 18:35 # 답글

    허허..
    정말 말이 안 나오는 군요..
  • 파리13구 2011/10/13 18:37 #

    그래서 일본사람 조차도 친일파가 매국노라고 평가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 hyjoon 2011/10/13 19:29 # 답글

    매국노라는 단어가 정말 어울리는군요.
  • 파리13구 2011/10/13 19:39 #

    그렇습니다.
  • 크로이 2011/10/13 21:08 # 답글

    진짜로 나라를 팔았네요... -_-;; 이렇게까지 문장 그대로일 줄이야...
  • 허안 2011/10/14 10:35 # 답글

    저도 기회만 닿으면 나라를 팔아서 영화를 당대에 누리고 부귀를 후대에 전하며 악명은 만년토록 남기고 싶습니다. (생각하는게 고따구냐?)
  • 로가디아 2011/10/14 15:30 # 삭제 답글

    매국을 하면 후손들도 모두잘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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