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우에,미우라 그리고 을미사변" Le monde

한양대 최문형의 <민비시해의 진실을 밝힌다>에 따르면,

통설과는 달리, 민비시해의 주범은 이노우에 가오루이고, 미우라 고로는 종범이자 현장 책임자에 불과했다고 한다.

이노우에 가오루가 민비시해 계획에 가담했음이 분명한 만큼, 그가 당시 일본 정계에서 차지한 위상을 고려하면, 을미사변은 일본 정부의 작품임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미요시 도오루의 <이토 히로부미>를 읽다보니,

이노우에가 미우라의 만행, 즉 민비시해를 사전에 알았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서 흥미롭다.  그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이노우에는 미우라의 만행을 사전에 알았을 수도 있다. 이노우에는 10월 19일 미우라에게 전보를 보냈다 :

<<오늘날과 같이 어려움이 극에 달한 시기에는 아무런 일도 할 수 없다. 여러 사람의 말에 따라 결심을 바꾸는 일은 옳지 못하다.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시기다. 부디 약속대로 결행할 것을 충고한다.>>

의미 깊은 전보였다. 하지만 이 약속이 공사에 취임한다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인지, 아니면 공사가 되면 결행할 일의 내용을 의미하는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아무튼, 민비시해가 일본정부의 승인이 없는 미우라 고로가 단독으로 주도한 우발적 사건이었는지, 아니면 일본정부 차원에서 계획적으로 진행된 사건이었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본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2014 대표이글루


2016 대표이글루

2015 대표이글루

2013 대표이글루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7 대표이글루_history

2018 대표이글루_history

2019 대표이글루_역사

방문자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