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10주년]이슬람과 서양의 화해 가능성... Le monde



[911테러 10주년]


이슬람-서양 : 평화를 향해서?


- 911테러와 이라크전쟁 이후 많은 것이 변했다고, 아랍과 미국 언론이 진단하고 있다.


- 알카에다는 그 매력을 상실했고, 오바마는 개방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그리고 아랍인들의 혁명은 몇몇 아랍 국가들을 서양의 이상에 근접하게 만들었다.


- 하지만 민감한 문제들이 남아있고, 가령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가 그렇다.


주간지 <쿠리에 엥테르나쇼날> 사설

프랑스 파리

2011년 9월 8일


911테러 10주년을 맞이한 지금, 그렇다, 우리는 무슬림세계와 서양간의 화해와 데탕트에 대해 이성적으로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내일, 알카에다가 주도하는 살인테러가 세계어디인가에서 발생할지도 모를 일이다. 혹은 유럽의 극우파 정신이상자가 유럽의 무슬림들을 공격할 수도 있다. 혹은 북반부의 극우정당이 선거에서 승리, 자신의 정책을 관철시킬 수도 있다. 우리는 이번 가을에 이스라엘과 아랍간의 새로운 분쟁을 목격할 수도 있도, 이란의 핵위기가 심각해질 수도 있다. 그리고 아프가니스탄 땅에서 연합군 병사들의 추가 사망 소식이 들릴 것이고, 탈레반이 2014년까지 이 나라를 접수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같은 불안한 문제들이 아직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이 긴장완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우선 지난 2009년초 오바마가 권좌에 올랐다. 미국대통령은 아랍국가들에게 변화를 촉구했다. 그리고 2011년 봄에 시작된 아랍의 봄은 3개의 독재체제를 끝장냈고, 아랍인들이 더 자유롭고, 더 민주적인 사회를 건설할 준비가 되었음을 보여주었다. 물론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몇몇 이슬람주의 운동 단체들은 비폭력을 채택하고, 신정일치의 원칙에 대한 양보를 받아들였다. 마지막으로, 서양에서도, 무슬림과의 관계가 다소 좋아지기도 했다.


하지만, 아랍언론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다. 종교의 위치, 정교분리, 양성평등 등, 많은 문제들에 대해, 무슬림 지식인들이 중동의 봄의 시위대열 속에서 논쟁했다. 그리고 물론, 불굴의 이스라엘이 남아있고, 항상 미국의 지원을 받는다! 최근, 이스라엘인들이 거리로 내려와서, 물가폭등과 불평등의 심화에 대해 항의했다고 한다. 이같은 분노들은 그들이 항의하는 부패가 그들이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공공안전 국가에서 전혀 낯선것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 20세기에, 히틀러와 스탈린이 손을 잡고, 스탈린과 마쓰오카가 손을 잡고,
닉슨이 모택동과 손을 잡은 것을 고려한다면,
장차,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과 이집트의 무슬림 형제단 혹은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이 손을 잡게 될 날이 올수도 있다고 본다.




덧글

  • 시무언 2011/09/08 23:32 # 삭제 답글

    캐나다 시트콤중에 Little Mosque on the Prairie라는게 있죠. 조그만 시골 마을에 젊은 변호사 출신 이맘이 오고 시골 백인들과 거기에 사는 무슬림들이 만드는 소동 이야기인데 그런 시트콤이 나온다는것이 서양과 이슬람의 화해 무드의 증거라고 볼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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