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루마니아 총리 회담-1943년 12월 14일 유럽외교사

1943년 12 14, 히틀러는 루마니아 총리, 안토네스쿠와의 회담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 “1918년 동맹체제가 붕괴될 당시의 중부유럽 상황과 비교해볼 때, 추축국의 붕괴가 예상되는 현 상황은 당시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1918년 당시에는 차르 제국이 무너져, 힘의 공백이 발생했지만, 지금의 소련은 그 때와는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1918년의 러시아는 전쟁을 치르면서 매우 쇠약해졌기 때문에, 핀란드,리투아니아,폴란드 등이 독립국가가 될 수 있었고, 루마니아는 영토를 확장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만약 추축국과 그 추종 동맹국들이 무너진다면, 상황은 과거와 판이하게 다를 것이다. 러시아 땅에는 부강한 산업과 풍부한 원자재 공급원, 무한한 노동력을 구비한 막강한 볼셰비즘 제국이 건설될 것이다. 이렇게 소련은 자신의 막강한 힘을 토대로, 전통적인 팽창이라는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 분명하다. 소련은 북으로는 대서양연안과 북해로 열린 동해의 출구까지, 서쪽으로는 전체 서부유럽까지, 남쪽으로는 지중해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다. ….1918년 당시에는 정치적 수완과 외교적 술책을 통해, (브레스트-리토브스크 같은) 강화를 이룰 수 있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그와 같은 타개책이 남아있지 않다. 오로지, 승리 아니면 전멸이라는 극단적인 양자택일만이 남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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