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의 미국,"만약 독소전쟁이 발발한다면?" 유럽외교사

에릭 홉스봄은 <극단의 시대>의 제5장 공동의 적을 대항하여 에서

다음과 같은 흥미있는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고 있다.


다음 여론조사 결과는, 제2차세계대전 이후에 성장한 모든 독자들을 놀라게 할 만한 것이다.

미국인들은, 만약 소련과 독일 사이에 전쟁이 발생하게 된다면, 누가 이기기를 원하느냐 라는

1939년 1월의 질문에,

83%가 소련의 승리를, 단지 17%가 독일의 승리를 원한다고 답변했다고 한다.


홉스봄에 따르면, 1935년-1945년 동안,

미국과 소련은 상대방 보다는, 히틀러의 독일을 더욱 커다란 위협으로 보았다는 것이고,

이같은 현실 인식이 바로 반독일 공동전선의 형성으로 귀결되었다는 것이다.


덧글

  • 에드워디안 2011/04/02 12:50 # 답글

    대공황 이후, 소련에 대한 미국 여론의 반응이 대체로 호의적이었다는 사실을 감안해야죠. 게다가 39년 당시엔 여전히 장기불황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상태였고...
  • 파리13구 2011/04/02 12:59 #

    그렇습니다.
  • 천마 2011/04/04 17:21 # 삭제

    그것도 있겠지만 1차대전당시 독일의 "짐머만전보"사건으로 참전하게 되면서 독일의 이미지가 많이 나빠진 것도 한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이 멕시코를 선동해 미국의 뒤통수를 치려했다는 사건은 미국인들에게는 큰 충격이었고 독일을 사악한 국가로 인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반면 소련은 당시만 해도 미국인들에게 별로 이미지가 나쁜 나라가 아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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