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독일계 루마니아 청년의 회상... 유럽외교사

체임벌린,주데텐란트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보기에 독일의 1933년 이후의 발전은 기쁜 소식이었다.

건강과 에너지가 넘치는 젊음의 낙관적인 이미지가 철철 넘치며, 밝고 새로운 미래를 건설하기로 약속한 이러한 모습은

우리의 정치 분위기에 부합했다.

우리는 독일어를 쓰는 소수민족이라는 이유로 경멸받았고, 이제 우리는 이같은 경멸에 진절머리가 난다.

과거 오스트리아가 루마니아, 체코인,세르비아인,슬로바키아인,왈라키아인을 야만적으로 지배했지만,

이들은 세련된 도덕성의 이름으로, 압제와 속박에서 벗어난 바 있다."


- 그레고리 폰 레초리

독일계 루마니아 청년


- 네빌 체임벌린의 유화정책은 이같은 독일 제3제국 외부의 독일계 소수민족이 받고 있는 설움,경멸을 시정하는

사회적,민족적 정의라는 명분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할 수 있고,

만약, 히틀러가 이같은 독일계 소수민족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만 있다면,

영국은 이 문제를 무력을 동원해 개입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견지한 것이 바로 <유화정책>이었다고 생각된다. 


덧글

  • 천마 2011/03/31 15:57 # 삭제 답글

    히틀러가 정말 독일계 소수민족문제를 해결하는 정도로 만족할 사람이었다면 효과가 있었겠지만 애초에 전제하는 가정이 잘못된 것이었다는게 문제였죠.
  • 파리13구 2011/04/01 08:55 #

    잘못된 가정 이었습니다.
  • 루바르트 2011/04/03 00:19 # 답글

    나치 독일이 주데텐을 넘어서 체코슬로바키아 전체를 점령했을 때 이미 영국과 프랑스의 계산이 틀어진 것입니다. 이후에도 애써 전쟁을 외면한 두 나라의 행동은 언제까지나 무섭고 견디기 힘든 현실을 애써 보지 않으려고 모래밭에 머리를 감추는 타조의 어리석음이라는 평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 파리13구 2011/04/04 09:04 #

    네, 역사적인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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