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와 그의 여전사들!" 그리고 리비아... Le monde

<사진 - 수잔 라이스 - 유엔 주재 미국 대사>

[미국]
[리비아 사태][군사개입]
[페미니즘]

"여전사들에게 둘러싸인 오바마"

미국 뉴욕 - <뉴욕타임스> 칼럼

2011년 3월 25일


워싱턴에서, 리비아 에 대한 개입에 대해 가장 적극적인 것은 바로 여성들이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의 저명 여성칼럼리스트, 모린 다우드 Maureen Dowd 가 강조하고 있고,

그녀는 이같은 성역할의 전복에 대해 공개적으로 환영하고 있다.


다우드에 따르면, 그녀들은 아마조네스, 매파 여성들, 발키리 등으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그녀들은 일련의 강한 여성 집단으로, 미국 대통령이 전쟁에 대해 고민하고, 전쟁을 향해 나아가도록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여성들이다. 이렇게, 국가안보 문제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카다피에 맞서는 무장개입을 결심하도록 만드는 것은 장군들, 국방장관 혹은 국가안전보장회의의 남성 구성원들이기 보다는 이들 여성 측근들이라는 지적이다. 이는 성역할의 전도이고, 워싱턴의 오바마 측근 남성들이 무장개입을 반대할 동안, 개입의 불가피성을 주장한 것은 일련의 철의 여인들이라는 것이다.

이들 대처의 미국 후배들에는 다음과 같은 여성들이 속한다고 한다.

수잔 라이스 - 유엔 주재 미국대사, 그녀는 클린턴 행정부의 아프리카문제 보좌관 출신으로, 르완다 사태 전문가라고 한다.

사만다 파워 Samantha Power - 현재 국가안전보장회의 일원이자, 제노사이드 관련 베스트셀러 서적의 작가이고, 그녀의 관심사는 보스니아 사태라 한다.

게일 스미스 Gayle Smith - 국가안보문제 전문가. 르완다 사태 이후, 클린턴의 아프리카 문제 보좌관을 역임했다고 한다.

힐러리 클린턴 - 그녀는 본래 해외 개입문제에 회의적이지만, 다른 여성 전문가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또한 르완다 사태에 대한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는, 남편 빌 클린턴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리고 빌은 그녀에게 리비아 상공에 대한 비행금지구역 설정의 필요성에 대해 아내 힐러리에게 조언했음이 분명하다.


이상의 미국 여성들을 보면, 역사에서, 여성에 대한 편견에 대해 도전했던, 다음과 같은 여성들을 떠올리게 한다는 것이다.

클레오 파트라, 골다 메이어, 그리고 <철의 여인> 대처
그리고 여성 최초의 국무장관을 역임한 매들린 울브라이트가 있다.

과거 발칸사태가 한창일때, 당시 유엔 주재 미국 대사였던 울브라이트는 개입을 주저하고 있던 콜린 파월에게 다음과 같이 항의했다고 한다.

"만약 이번에 그것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당신이 우리에게 항상 자랑한, 지상 최고의 군대가 무슨 소용입니까?"

마지막으로, 조지 W. 부시 와 딕 체니 와 함께, 미국의 이라크 침공을 위해 압력을 행사한, 콘돌리자 라이스, 전직 백악관 안보 보좌관도 이상의 여성들 집단에 속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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