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홉스봄,"마르크스주의적 20세기 역사관의 한계는?" 유럽외교사

다음은 마크 마조워 의 지적이다.

파시즘 보다는 공산주의에 초점을 맞추어 20세기를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에릭 홉스봄이 <극단의 시대>에서 지적한 것처럼,

마르크스주의 역사책들은 공산주의와 민주주의간의 근본적인 투쟁에 집착한 나머지, 

파시즘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마조워에 따르면,

공산주의가 민주주의에 미친 영향은, 대체로 히틀러의 도전보다 덜 직접적이고, 덜 위협적이었다.  


덧글

  • 콜트레인 2011/03/21 14:49 # 답글

    음 그렇군요. 파시즘의 본질은 영웅주의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한 초인이 나타나서 다 쓸어버리는 그런 류의 영웅주의말입니다. 니체의 사상--하이데거 사상--나치즘 으로 이어지는 것도 있구요.

    결국은 유럽의 절대주의의 변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파리13구 2011/03/21 15:00 #

    네,그렇게 해석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파시즘이 유럽 절대주의의 변형이라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보는 것은
    파시즘은 프랑스에서 성공한 것이 아니라,
    절대주의 당시 가장 절대주의적이 못했던 이탈리아 ,독일에서 출현한 역사적 실험이었기 때문입니다.
  • 콜트레인 2011/03/21 15:09 #

    네 유럽내 약간의 차이가 있었군요.

    그렇다면 프랑스의 경우는 일찍 절대주의가 확립되어 그것을 자유민주주의가 타파했지만로 독일 이탈리아는 봉건주의 잔재로 인해 절대주의 성립이 늦어진 관계로 유사절대주의가 등장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을 듯 싶네요.

    물론 프랑스도 보나파르트체제라는 초기 파시즘이 나타나지만 금방 끝난 이유가 프랑스 혁명이라는 자유민주주의의 경험이 영향을 미쳤구요. 반면 이탈리아 독일은 그런게 없이 절대주의의 변형으로 말만 입헌주의였지 실제 군국주의가 득세했고 그 결말이 파시즘이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 파리13구 2011/03/21 15:11 #

    네, 차라리 독일,이탈리아, 그리고 일본은 근대국가 확립이전에
    봉건제의 유산이 강력히 남아있었던 , 후발 근대화 국가군에 속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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