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스의 한마디...^^ Le monde

"그 어떤 사상적 영향으로부터도 자유롭다고 믿는 정치인들,

그들은 보통 죽은 경제학자의 노예이다.

<요직에 앉아있는 미친 놈들> 은 허공에 떠도는 소리들을 들으며, 단지 몇 년 전에 삼류학자가 휘갈겨 쓴 글에 열광하고 있다.

나는 확신한다.

이념은 서서히 잠식되어 가고, 그 자리를 턱없이 커져 버린 기득권이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 케인스



- 아마도, 그 삼류학자는 오스트리아 출신에, 미국 시카고에서 연구하신 그 분이 아닐까 추정된다. ^^


덧글

  • 천마 2011/03/14 17:50 # 삭제 답글

    케인즈가 보기에 그들은 경제학이라는 이름으로 정치가들을 세뇌해서 기득권층의 이익을 옹호하는 무리들로 보였을겁니다.

    "삼류학자가 휘갈겨 쓴 글"이라는 표현에서 케인즈의 혐오감이 느껴지는군요.
  • 파리13구 2011/03/14 17:54 #

    그렇습니다. ^^
  • 지나가다 2011/03/15 18:05 # 삭제

    케인즈가 가장 혐오한 삼류학자는 좌파이념의 마르크스 선생이었습니다,
  • 동쪽나무 2011/03/14 22:46 # 삭제 답글

    실제로 시카고 학파는 칠레와 볼리비아 독재정권의 경제운용에 협력하였지요
  • 파리13구 2011/03/15 08:27 #

    네,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체로 성공적이었다고 하더군요.
  • 지나가다 2011/03/15 17:55 # 삭제 답글

    블로그 주인장은 잘못 알고 계시네요.

    케인즈가 저 글을 쓴 시점은 1935년이고, 당시 하이에크는 케인즈와 마찬가지로 LSE 교수였습니다. 케인즈와 하이에크가 경제학 이론을 둘러싸고 부딪친 적은 몇번 있지만 케인즈가 하이에크를 3류학자라고 비방할 사람은 아니지요.
  • 지나가다 2011/03/15 18:03 # 삭제

    일반적으로 저 삼류학자는 마르크스를 가리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지나가다 2011/03/15 18:03 # 삭제

    케인즈가 좌파 이념을 극도로 혐오했다는 것쯤은 알고 계시겠죠?
  • 지나가다 2011/03/15 17:59 # 삭제 답글

    그리고 번역도 잘못하셨고요,

    원문은

    The ideas of economists and political philosophers, both when they are right and when they are wrong, are more powerful than is commonly believed. Indeed, the world is ruled by little else. Practical men, who believe themselves to be quite exempt from any intellectual influences, are usually the slaves of some defunct economist. Madmen in authority, who hear voices in the air, are distilling their frenzy from some academic scribbler of a few years back. I am sure that the power of vested interests is vastly exaggerated compared with the gradual encroachment of ideas. Soon or late, it is ideas, not vested interests, which are dangerous for good or evil.
  • 지나가다 2011/03/15 18:02 # 삭제

    I am sure that the power of vested interests is vastly exaggerated compared with the gradual encroachment of ideas. Soon or late, it is ideas, not vested interests, which are dangerous for good or evil.

    "나는 확신한다.

    이념은 서서히 잠식되어 가고, 그 자리를 턱없이 커져 버린 기득권이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

    "나는 확신한다.

    이념의 점증적인 확산에 비해 기득권의 권력은 지나치게 부풀려져 있다는 것을. 늦든 빠르든, 선이나 악에 위험한 존재는 기득권이 아니라 이념이다."
  • 파리13구 2011/03/15 18:06 #

    지나가다 님...
    지적에 감사드립니다. ^^
  • 지나가다 2011/03/16 11:15 # 삭제

    그럼 수정해 주실 것을 요망합니다.
  • 파리13구 2011/03/16 11:21 #

    저도 안타깝지만, 이 요구는 수용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그런 권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저의 번역이 아닌, 인용으로, 번역관련 저작권은

    토니 주트의 <더 나은 삶을 상상하라>을 출간한 출판사와 그 번역자에게 있습니다.

    만약, 지나가다님이 이들과 접촉해서, 수정동의를 받으신다면,

    그때가서 수정여부를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양해바랍니다.
  • 지나가다 2011/03/19 10:54 # 삭제

    그렇다면 인용 자료를 밝히시고 덧글에 원문은 이렇다, 고 적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 지나가다 2011/03/19 10:57 # 삭제

    정작 케인즈가 쓴 원문은 이렇다고 보여드려도 일개 번역자의 권위에 의존하시는 모습을 보니,

    본문이 더욱 와닿네요. ^^
  • 파리13구 2011/03/19 15:30 #

    저의 입장은 불변입니다. ^^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2014 대표이글루


2016 대표이글루

2015 대표이글루

2013 대표이글루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7 대표이글루_history

방문자

광고

2018 대표이글루_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