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혁명에 대한 유럽의 무기력을 어떻게 볼 것인가?" Le monde

"서구의 몰락이 기정사실 일까?"




 

[중동]

[중동의 봄][아랍혁명]

[리비아][카다피]



구대륙의 진정한 패배! »


프랑스 파리 - 주간지 <쿠리에 엥테르나쇼날> 사설 보도...



아랍혁명들에 대한, 진정한 역설이 존재한다. 매우 명백하게도, 이번 봉기들은 전제정치를 끝장내려고 하는 아랍국민들의 열망을 보여주고 있고, 더 이상 <공포> <독재>를 용납할 수 없다는 그들의 결의도 보여주고 있다. 튀니지에서는 개헌이 문제라면, 리비아에서는 새로운 헌법을 만드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말하자면, 이번 저항운동은 지난 2세기동안, 계몽주의가 영향을 준, 모든 운동들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고, 이들 계몽사상가들은 모든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권력의 집중이 아닌 상호견제 그리고 박해받는 자들과 종교들의 관용을 역설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봉기에 대해, 이것들이 구대륙 유럽에 대한 일종의 <경의>임에도

, 유럽 국가들은 어쩔 줄 모르고 있고, 자주 위선적이며 그리고 일관된 입장을 가지고 있지 못하고 있다. 튀니지에 대해, 프랑스는 몰락한 벤 알리의 체제와 고백하기에 수치스러운 관계를 맺어 왔다. 리비아에 대해, 이탈리아는 유럽 연합이 어떤 단일한 목소리를 내는 것을 방해하고 있고, 이는 석유와 불법 이민의 홍수에 대한 공포 때문이다. 영국은 무엇보다, 무기 시장을 이익을 지키는데 관심이 있고, 영국은 중동지역, 특히 이집트 무기시장에서의 이해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현재, 분노한 아랍 국민들이 주장한 가치들이 계몽주의의 유산임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유럽은 어떠한 긍정적인 역할도 담당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아랍혁명들은 서양과 아무런 관계도 없고, 서양을 반대하는 것도 아니다. 엉클 샘[미국]도 더 이상 과거와 같은 힘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


이같은 서양의 무능과 비효율성을 이해하기 위해, 이번에 우리 주간지는 <서양의 쇠퇴>를 주제로 특별호를 발간했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역사에 대한 여러 고민들과 이러한 <장기지속 Longue Duree >의 역사, 즉 지난 5세기 동안, 한 대륙이 어떻게 세계를 지배했는지에 관한 역사와 만나게 될 것이다. 독자들은 또한, 어떻게 세계의 생산주도권이 태평양 지역으로 넘어가고 있는지에 대한 경제 분석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중국 이라는 새로운 거인의 정치적 야망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독자들은 이란에서 브라질에 이르기 까지, 신세계의 여러 논객들이 우리 서양이 위축되어 있고, 노쇠했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될 것이고, 그들은 우리 서양이 세계를 주도할 능력을 상실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유익한 읽기가 되기 바란다!




덧글

  • 천마 2011/03/05 12:04 # 삭제 답글

    이번 아랍지역의 혁명에 대한 서구의 둔하고 우왕좌왕인 움직임에 대해 답답함을 느끼는 모양입니다.

    미국이야 부시대통령이 저질러놓은 사태의 여파때문에 함부로 움직이기가 힘드니 예전 같지 않을 수 밖에 없는 건 어쩌면 당연한 건지도 모릅니다.
  • 파리13구 2011/03/05 12:06 #

    네, 동감입니다...
  • 에드워디안 2011/03/07 12:26 # 답글

    EU 자체도 구심점을 잃고 방황하는 처지인데, 하물며 중동 문제에까지 일일이 신경쓸 여유는 없을 것 같네요.
  • 파리13구 2011/03/07 12:30 #

    답답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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