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협정]베네시의 한마디... Le monde

"체코슬로바키아는 영국과 프랑스를 적대국으로 만들면서 독일과 전쟁을 시작하느냐,

아니면, 침략자에게 항복하느냐의 선택에 직면해 있다."


- 베네시

체코슬로바키아 대통령


뮌헨협정에서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4개국이 합의한 것, 즉 체코슬로바키아의 분할 결정은
곧 논의과정에 참여하지 못했던 체코 대표단에게 통보되었다. 체임벌린과 달라디에는 체코측 대표단에게 협정문을 보여주었다.
친철하게도?  달라디에는, "이것은 이의를 호소할 권리나 변경의 가능성이 없는 결정"이라는 점을 강조해 주었다고 한다.

결국 베네시는 침략자에게 항복하는 것을 선택했다.

역설적이지만, 체코슬로바키아인들은 전쟁의 공포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한다. 제2차세계대전 전 기간 동안 그랬다.

훗날, 베네시는 대통령궁에서 프라하 시내를 굽어보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아름답지 않습니까? 중부 유럽에서 파괴되지 않은 하나뿐인 도시지요. 전부 내가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덧글

  • 김창식 2011/02/07 19:59 # 삭제 답글

    결과론적으로는 맞는 이야기지만 저게 자랑할만한 건가요?;;;;;
  • 파리13구 2011/02/08 12:18 #

    ^^
  • 행인1 2011/02/07 23:05 # 답글

    영국, 프랑스, 소련이 외면하고 오스트리아가 넘어가고 폴란드가 독일편에 서기까지 했으니 체코슬로바키아로서는 정말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었겠요.-_-);;
  • 파리13구 2011/02/08 12:18 #

    말그대로 사면초가 였습니다...
  • 천마 2011/02/08 15:58 # 삭제 답글

    베네슈가 했다는 말은 어떤 상황에서 누구에게 했는지가 나와있지 않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추측컨데 자신들을 버렸던 열강들에 대한 비웃음과 그럼에도 우리는 살아남았다는 자부심이 섞여있는 말로 보입니다.

    소위 강대국들이 체코를 버렸기때문에 그는 어쩔 수 없이 항복을 택했는데 자신들을 배신했던 나라들의 도시들은 전쟁으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체코는 비교적 무사했으니까요.
  • 파리13구 2011/02/09 08:49 #

    실제로, 프라하를 가보면, 베네슈의 말이 결과적으로 틀린 말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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