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한복판에서의 찬송가... Le monde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겨울방학을 이용한 개신교계 대학생·청년층의 단기 선교가 늘면서 이슬람 국가에서 위험한 선교활동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한다.

특히 몇일 전에는, 예멘의 수도 사나의 최고 번화가 핫다 거리 한복판에 한국 청년 10여 명이 모여, 기타를 치며 찬송가를 부르며 선교활동을 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이는 매우 위험한 것이고, 예멘 법에 저촉되는 것이고, 테러리즘의 표적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민감한 문제이다. 이 경우 사회는 선교의 자유를 인정해야 할까, 국민의 안전을 위해 그 자유를 제한해야 할까?

만약 선교의 자유를 인정하다면,

가령, 한국의 대형교회 앞에서 주일날에 무슬림들이 이슬람교 선교에 나서는 자유까지도 인정할 수 있을까? 


이는 선교의 자유라는 차원이 아니라, 종교 간의 평등, 다른 종교에 대한 존중이 결여된
반문명적인 행동이라 생각된다.

만약 자율적으로 자제하지 않는다면, 규제를 검토해야 한다고 본다.




덧글

  • 밤비마마 2011/01/23 18:31 # 답글

    세상에 한국 기(개)독교인들 말곤 없을거에여. 저런 무식한 행동을 선교라고 생각하는건...
  • 아인베르츠 2011/01/23 18:38 # 답글

    전액 자기 부담이라고 각서라도 쓰면 흠….
  • Merkyzedek 2011/01/23 18:55 # 답글

    그정도까지 가면 테러를 도발하는 간접테러가 가깝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심하군요,
  • jane 2011/01/23 19:34 # 답글

    와, 죽어 마땅하네요. 안 그래도 상급의 예맨 모카하라 생두 구하기도 힘든데 저것들이 내 커피를...! ㅠ_ㅠ
  • 역성혁명 2011/01/23 21:37 # 답글

    납치당하면 본인부담으로 석방비내세요.
    아! 참수당할 각오로 한거 맞죠?
  • 천지화랑 2011/01/23 21:44 # 답글

    학교 채플에 미주리주립대 교수란 양반이 와서는 자기는 가족들과 다 함께 중동에 선교 다닌다고 자랑스럽게 떠드는데 그냥 할 말이 다 증발하더군요.
  • 2011/01/24 04:1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천마 2011/01/24 09:27 # 삭제 답글

    아프가니스탄 가서 당하고도 아직 정신을 못차렸나 보군요. 하긴 그걸 "순교"라며 찬양하고 돌아온 사람들이 신앙간증하고 다닌다고 하더군요.

    국내에서도 "땅밟기"등 타종교를 마귀의 소굴등으로 취급하면서 무너지기를 소원하는 모욕적인 행동을 대놓고 자랑스럽게 하는 상황인 것을 보면 이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자들을 비난하면 기독교계에서는 "일부"라고 주장합니다만 그 기독교인들이 문제삼는 건 그 일부의 "방법론"일 뿐 (기독교만 진리고 다른 종교나 사상은 다 멸해야 할 악마의 거짓된 말이라는) 근본적인 정신에는 동조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대형교회 목사들이 동남아 쓰나미사건이나 뉴올리언스 홍수등을 "천벌"이라고 찬양하는 꼴을보고 국내 기독교계에 대한 기대따위 접은지 오랩니다.
  • 파리13구 2011/01/24 10:04 #

    경악, 그 자체 입니다...
  • 투르누아 2011/01/24 11:42 # 삭제 답글

    그냥 한국인의 안전 문제만을 언급했으면 이해하지만,
    요즘은 특정 종교 활동을 반대하는 것이 다른 종교를 존중하는 문명적인 행동입니까? 기독교가 어찌되든 알 바 아니지만,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지 않는 일부 국가들이 문제국가들이지, 어떻게 그것을 보장하는 나머지 세계가 잘못입니까? 이젠 외국이면 악법도 정당하다는 것입니까? 인권에 "믿음의 자유"도 들어간다는 걸 잊어버린 분 같군요. 아니면 반기독교 정서 때문에 기독교 비난에 열중하든지.

    그리고 저들이 무슨 모스크 앞에서 찬송가를 불렀답니까? 그냥 도시 번화가에서 선교한다는 이유로 비난한다면, 아예 지금 바티칸 코앞에 모스크를 건설하는 무슬림들은 뭡니까. 이들이 언제 교황청의 비난을 받기라도 합니까? 예전에는 그라운드 제로에 모스크를 짓는 무슬림을 감싸더니, 이번엔 모스크 앞도 아닌 번화가에서, 교회를 짓는 것도 아니고 선교할 뿐인 사람들을 비난하는 것은 이중잣대가 아닙니까?
  • 투르누아 2011/01/24 11:43 # 삭제 답글

    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

    Article 18
    Everyone has the right to freedom of thought, conscience and religion; this right includes freedom to change his religion or belief, and freedom, either alone or in community with others and in public or private, to manifest his religion or belief in teaching, practice, worship and observance.

    이미 1948년에 유엔 총회에서 채택한 인권 선언문의 일부입니다.

    기본적인 인권도 반대하면서 어떻게 진보의 입장에 선다고 할 수 있을지. 극우파라면 몰라도 진보의 입장에 선 사람이라면 당연히 종교의 자유를 지지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 G00N 2011/01/24 12:26 # 삭제 답글

    ↑ 이 젠체하는 개신교인야, 네가 그리 찬양하던 예수가 그렇게 가르치던.
    네가 한 번이라도 교회라는 좁은 인공 정원에서가 아니라 반대쪽의 입장에서 생각해본 적이라도 있냐? 너네들은 "아프간 피랍 사태"에서 배운 것 하나 없이 먹사교주의 말에 따라 "우리는 신神의 명을 받아 간 것이고 비난한 쪽이 잘못했어요." 그러지? 그러고도 불리해지면 "종교의 자유"를 꼭 들먹이더라. 그러니 천박한 멍멍이 교인들이라고 불리워도 이상한 일이 아니라는 거야.
  • 투르누아 2011/01/24 15:02 # 삭제

    ↑꼭 이렇게 치졸한 수법을 쓰는 악플러가 한두명은 있습니다.

    불리하면 멋대로 개신교인이라고 몰아붙이는 개독까야. 내가 개신교인이라면 <기독교아 어찌되든 알 바 아니지만> 이라고 했겠어? 극렬 종교인들이 자기 종교에 대해 그렇게 말할까? 가족 중 아무도 개신교나 카톨릭,이슬람 믿는 사람 없고 난 무신론자이고, 부모님은 불교인이거든? 넌 뇌내 망상으로 남을 멋대로 재단하는 천박한 멍멍이니?

    한국인의 안전 문제를 언급했으면->요 부분부터 이해를 못하는 거야? 내 말은 안전을 위해서 안 가는게 낫지만, 이글루 주인이 비난하는 이유가 잘못되었다는 거 아냐.

    개독까들은 제대로 된 놈이 없어. 일단 너부터가 이글루 주인이 말한 <다른 종교를 존중하는>것과 틀려먹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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