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우아하게 쇠락의 운명을 받아들이자!" Le monde

[유럽]“편협하지 않은 믿음을 가지자!"




 


[유럽을 바라보는 10개의 시선]-3


어떻게하면, 우아하게 쇠락할 수 있을까? »


파벨 스비에보다


그는 1972년생으로, 폴란드의 국제문제 전문가이다. 그는 1996-2000년 대통령 자문위원을 역임했고, 외무부 의 유럽문제 담당 국장 지위로, 폴란드의 유럽연합 가입문제를 협상한 바 있다. 그는 일간지 <가제타 비보르차>에 정기적으로 유럽문제 와 국제관계 글들을 기고하고 있다.



유럽이 기로에 놓여있고, 유럽은 나머지 세계와, 자신의 매력적인 정치,사회,경제 모델을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Dix regards sur L'EUROPE | 3

Comment vieillir avec grâce

26 décembre 2010 Presseurop


L’Europe est à un carrefour, mais elle va trouver un moyen de partager avec le reste du monde son séduisant modèle politique, social et économique.


Paweł Świeboda




L’Europe est en crise, mais heureusement, ça ne sent pas la poudre comme il y a soixante ans. Le projet européen est robuste, une robustesse qui s’est développée au fil d’années de construction méticuleuse, il sait apaiser les tensions. Nous n’en sommes pas moins à un instant critique, non parce que l’économie est en difficulté, mais parce que le fait d’être ensemble a perdu de son charme. Cela reste certes la solution la plus rationnelle, mais l’étincelle de la passion a vécu. Le problème est à la fois psychologique et réel. Psychologique, parce que l’Europe connaît un déclin relatif, et que sa politique est orientée vers la gestion du déclin afin d’en atténuer le choc. Nous sommes en mode défensif.


유럽이 위기 상태이지만, 다행히도, 60년전에 그랬던 것처럼 먼지처럼 사라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현재 유럽 건설은 착실히 진행중이고, 이러한 견고함은 지난 수십년 동안의 세심한 건설 작업을 통해 증가했고, 유럽은 긴장을 완화시키는 방법을 알고 있다. 물론 우리는 당분간 비판적일 수 밖에 없는데, 이는 경제가 위기상태이기 때문이 아니라, 유럽이 단결해야 한다는 정신이 그 매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확실히 연대는 가장 이성적인 해법으로 남을 것이지만, 위험한 재앙의 불씨는 여전히 살아 남았다. 문제는 심리적인 동시에 실제적인 것이다. 심리적인 것은, 유럽이 상대적으로 쇠퇴했고, 유럽의 정책이 쇠퇴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연착륙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수세적인 세계에 살고 있다.


En général, on recommande deux choses à un mortel en proie aux affres de la crise de l’âge moyen : il faut soit trouver de meilleures façons de répondre au stress, renoncer à l’alcool, se mettre au yoga ; ou alors, il faut reconnaître que l’on n'est plus tout jeune, y voir une chance de faire le point et peut-être de changer de vie, s’intéresser à d’autres choses, voyager, retourner à l’école, s’essayer à un nouveau sport. Regarder grandir ses enfants et ses petits-enfants.


일반적으로, 노년의 위기로 인한 불안에 빠져 있는 사람에게 여러가지가 추천된다 :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을 방법을 찾아라, 술을 끊어라, 요가를 시작해라 등 ; 우리가 더 이상 젊지않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며, 이 점을 명확하게 인식해야 하고, 삶의 방식을 바꿔야 할 필요가 있고, 다른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여행하고, 노인학교를 다녀보거나,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자식들과 손자들이 자라는 것을 지켜보는 것도 보람 있을 것이다.


Jusqu’à maintenant, l’Europe s’en est abstenue, préférant se soumettre constamment à des thérapies de rajeunissement tout en continuant à jouer les jeunes premières. C’est cette logique qui a sous-tendu le traité de Lisbonne et l’agenda sur le réchauffement climatique. Et une fois que l’Union aura repensé son système de gouvernance macro-économique en faveur d’une plus grande harmonisation fiscale, elle devra relever des défis structurels comme l’évolution démographique du continent.


지금까지, 자신이 노년임을 인정하지 않는 유럽은 이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고, 차라리 회춘을 위한 끊임없는 치료들을 받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이고, 마치 자신이 젊은 청년인 듯 행동하고 있다. 리스본 조약을 체결하고, 기후 온난화에 대한 대책을 발표하는 것은 이런 논리에 따른 것이다. 그리고 유럽연합이 재정안정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거대 경제 정책을 재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이상, 유럽은 우리 대륙의 인구적 변동 추이 같은 구조적 도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Il n’est jamais néfaste de faire de l’exercice, mais l’Europe dont je rêve est en phase avec elle-même. Ne nous faisons pas d’illusions. A moins de désastres majeurs, l’Europe va devoir faire de la place à la table pour la Chine, l’Inde et d’autres puissances émergeantes. Sa part de la population mondiale aura chuté de 25 % en 1900 à 5 % en 2050, selon les projections, et elle ne pourra tout simplement plus exercer la même influence.


물론 이러한 쇠락을 막기위해 발버둥 치는 것도 해로울 것은 없지만, 내가 꿈꾸는 유럽은 이러한 쇠퇴을 인정하는 유럽이다. 큰 사건이 없다고 한다면, 유럽은 중국, 인도 그리고 다른 신흥국가들에 자신의 지위를 양보해야만 하는 운명이다. 유럽이 세계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0025%에서 20505%로 격감할 전망이고, 따라서 유럽은 과거와 같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될 것이다.


Nous aurions aussi intérêt à comprendre que nous avons énormément à apprendre du monde extérieur. Il existe en Europe un vigoureux consensus quant au fait que la croissance ne peut découler que de l’innovation et de l’esprit d’entreprise. Pour ce qui est d’améliorer nos infrastructures “de croissance”, surtout les universités, et de progresser dans la commercialisation de la connaissance, des pays comme Singapour, l’Australie ou les Etats-Unis auraient bien des leçons à nous donner.


우리는 외부세계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더 노력해야만 한다. 유럽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이는 합의는, 혁신 과 기업가 정신이 경제성장을 지지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성장 잠재력을 위해, 특히 대학을 발전시켜야 하고, 상업을 고도화시키고, 지식을 발전시켜야 하고, 이런 차원에서, 싱가폴,오스트레일리아 그리고 미국이 우리에게 교훈을 제공해 줄 수 있다.


Cela ne veut pas dire que nous devrions rester assis sans rien faire pendant que d’autres bondissent sous les feux de la rampe. Nous ferions mieux de nous préparer à une longue marche au cours de laquelle la force et l’endurance de notre modèle politique, économique et social joueront un rôle de premier plan . L’Europe s’est dotée de certains des meilleurs modèles de gouvernance en ce qui concerne la politique sociale et de la santé : ce seront là des atouts quand d’autres puissances commenceront à devoir répondre aux exigences croissantes de leurs peuples et de leurs électorats,


이것은다른 대륙들이 발전을 향해 질주할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수수방관하자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대장정을 준비해야 하고, 그 장정동안, 우리의 정치,경제,사회 모델의 힘과 지구력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만 한다. 유럽은 정치,사회,보건 분야에서 최선의 정책 모델을 보유한 지역이다 : 바로 이것이 우리 유럽이 가진 장점들이고, 한편 다른 대륙의 강국들은 그들 국민들과 유권자들의 점증하는 요구들에 직면해서, 우리가 이미 이룩한 것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한 단계이다.


L’Europe devrait revenir aux fondamentaux, et se développer à partir de ce qui se trouve au cœur de son concept. Sur le plan intérieur, cela revient avant tout à exploiter le marché unique . Avec le recul, il s’agit clairement de l’un des grands succès européens.


유럽은 자신의 근본적인 가치들을 유지해야 하고, 유럽이라는 개념의 핵심에 있는 가치들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유럽 내부에서, 이는 공동 시장이 가진 장점을 살려나가는 것일 것이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공동 시장 건설은 유럽이 거둔 위대한 성공들 중 하나이다.


Il est par ailleurs essentiel que nous restions fidèles à nos valeurs et que nous œuvrions à améliorer les systèmes politiques européens. En période de crise, la démocratie est généralement la dernière chose dont se soucient les gens. Pourtant, il y a fort à faire pour moderniser le domaine de la responsabilité publique en Europe. Parmi les nombreuses façons qu’a l’Union d’exercer son influence, le fait d’être un modèle de gouvernance séduisant est l'une des plus durables et des plus efficaces. C’est une idée que nous devrions défendre avec énergie.


결국 본질적인 것은 우리가 우리의 가치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는 점이고, 우리는 유럽의 정치제도를 개선시켜 나가야 한다. 위기의 시절에, 일반적으로 민주주의는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덜 가지기 마련인 것이다. 하지만, 유럽의 공적 책임성 분야를 현대화시켜야만 한다. 유럽이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분야들 중에, 매력적인 유럽식 통치 모델은 가장 지속가능하고, 영향력있는 분야가 될 것이다. 바로 유럽 연합이라는 통치모델은 우리가 열정을 가지고 발전시켜 나가야만 한다.


Enfin, revenir aux fondamentaux, c’est d’abord reporter notre attention sur nos voisins et les candidats à l’intégration. Les formidables progrès accomplis par des pays comme la Turquie représentent pour l’Union une occasion de consolider son emprise sur son voisin. L’intégration dans l’UE reste toujours très en vogue à Ankara, bien que d’autres projets aient clairement le vent en poupe. L’UE ne va pas tarder à être à court de nouveaux chapitres à ouvrir dans les pourparlers sur l’intégration de la puissance musulmane. L’heure de vérité approche, et nous avons tout à perdre si nous passons à côté.


마지막으로, 중요한 문제로, 우리는 우리의 변경이웃들에 더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고, 유럽 연합의 회원국이 되기 원하는 국가들에 대해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가령 터키 같은 놀라운 성장을 달성한 국가들은 유럽연합에 변경으로 제국을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게 될 수 있다. 유럽연합 가입은 터키 앙카라에서 여전히 매우 인기가 높은 것이고, 비록 다른 분야에서 터키가 뒤처진 부분이 있다는 점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유럽연합은 이 이슬람 강대국을 편입해서, 우리 역사의 새 장을 여는 문제에서 더 이상 머뭇거려서는 안된다. 진실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고, 만약 우리가 지체한다면, 우리는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다.


Il n’y a rien de mal à vivre dans un monde toujours plus divers. Ayant longtemps résidé à Londres, j’ai souvent repensé à cette phrase de Dean Acheson, qui disait qu’avec la perte de son empire, la Grande-Bretagne n’avait plus de rôle à jouer. Cette notion, dont les échos sont encore perceptibles en Grande-Bretagne, pourrait aujourd’hui valoir pour l’Europe. Et tout comme le Royaume-Uni s’en tire plutôt bien sans son empire, l’Europe aussi pourra se débrouiller une fois dépouillée de ses idées grandioses.


더 복잡 다양해 지는 세계에서 살아가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런던에서 유학하면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 나는 딘 애치슨의 명언을 자주 생각할 기회를 가진 바 있다. 그에 따르면, 제국을 상실하면서, 영국은 더 이상 할 역할이 없게 되었다. 이 개념은 영국에서 아직도 여전히 확인되는 것이고, 현재 유럽을 위한 격언이 될 수도 있다. 과거 영국이 제국을 상실한 곤경을 매우 잘 대처했던 것처럼, 유럽도 과거의 영광스러웠던 시절의 집착에서 벗어나서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본다.




덧글

  • 밤비마마 2011/01/05 11:41 # 답글

    유럽이 쇠락하고 있나요? 유럽통합이후 유로도 강세이고 잘 되어가는 줄 알았는데..
    미국은 30-40년후부터 몰락이 시작된다는데
    그럼 정말 아시아의 시대가 오늘걸까요????
  • 파리13구 2011/01/05 11:52 #

    특히 유럽이 염세주의에 빠지는 것은 인구가 계속 줄기 때문이라 봅니다.
  • 에드워디안 2011/01/05 13:00 # 답글

    개인적 생각이지만... 작금의 EU 상황을 보면, 과연 유럽이 1차대전 이전과 같은 헤게모니를 회복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과거 개개별 국가들로 분열된 유럽이야말로 문명 발전의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중국에서 '제자백가'가 춘추전국시대에 출현한 것이 우연이 아니었듯이, 유럽도 국가간 경쟁에 따른 활력으로 문명을 발전시켜온 것이라 생각됩니다...
  • 파리13구 2011/01/05 13:03 #

    네, 개연성있는 지적이라고 봅니다.

    다만, 유럽의 과거 역사에서 국가간의 도를 넘는 경쟁이

    항상 전쟁으로 귀결된 암울한 역사가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평화를 보장하는 현 유럽연합 체제의 장점도 간과하지 않을 수 없다고 봅니다.
  • 천마 2011/01/05 14:07 # 삭제 답글

    과거 제국주의 시대같은 국제적 영향력을 가진 유럽은 불가능하니 그것을 꿈꾸지말고 유럽적 가치를 지키면서도 신흥국가들의 가치관도 인정하면서 복잡다양해진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자는 정도인거 같은 글이군요.

    유럽의 쇠락이라기보단 단지 목표를 현실적인 수준으로 바꾸는 정도로 봐야할 거 같습니다.
  • 파리13구 2011/01/05 14:10 #

    네, 현실을 직시하자는 주장으로 보입니다.
  • Aydin 2011/01/05 14:58 # 답글

    태국 쪽 신문을 읽다가 10년, 늦어도 20년 내로 동남아시아의 인구(아세안의 인구?)가 유럽의 인구를 추월한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언제 적 기사인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게다가 동남아는 무섭게 성장 중인 경제성장 블록이죠. 확실히 터키라도 EU에 들어오지 않는 한 유럽의 인구적, 경제적 영향력 감소 현상은 상대적으로 계속 심화될 듯합니다. 사실 터키가 들어온다고 해도 대세에 큰 영향은 없겠지만요.
  • 파리13구 2011/01/05 15:06 #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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