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지하철,절도가 살인사건으로 비화되다... La culture francaise



프랑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월 27일 월요일 오후 16시경 파리 지하철 4호선 에티엔 마르셸 역에서

27세의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 남성 용의자가 지하철 객차 안에서 한 여성의 스마트폰을 강제로 빼앗아 달아나는 과정에서

지하철역 계단을 가던 여성 희생자를 강하게 밀쳐서

이 여성이 계단 밑으로 미끄러지면서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아 사망한 사건이라 한다.


프랑스 내무부 장관은 용의자의 신원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한 상태이고,

현재 이 용의자를 수배 중이라 한다.

장관은 올해 파리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절도 사건이 급증했다고 발표했고,

치안당국은 지하철 치안 확보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마련 중에 있다고 했다.


아무튼, 파리 지하철 치안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나도 개인적으로 각종 절도 사건을 목격한 적이 있고,

열차내 절도는 소매치기 방식이 아니라,

단독 혹은 무리로 승객, 특히 여성승객 혹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물건을 강제로 빼앗아 도주하는 절도사건이 빈번하다.

또한 파리에서 내가 알고 지내는 거의 모든 지인들은

한번 이상 이러한 절도사건을 목격하거나, 당한 적이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파리 지하철에서, 이에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특히, 스마트폰 은 최근 범행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하니,

주의를 당부하는 바이다.


덧글

  • rumic71 2010/12/31 13:25 # 답글

    치안은 동양권이 훨씬 낫군요...
  • 파리13구 2010/12/31 13:32 #

    네, 전반적으로 그렇다고 봅니다...
  • 데니스 2010/12/31 15:55 # 답글

    이러다 스마트폰 깝데기랑 장갑이랑 일체형이 나오지 않을까요?
  • 파리13구 2010/12/31 15:56 #

    장갑 채 빼갈 수 있습니다. 무서운 놈들입니다. ^ ^
  • 데니스 2010/12/31 16:01 # 답글

    아님, 아예 손목째 잘라 갈지도.... ㄷㄷㄷ

    저도 신혼여행때 지하철에서 소매치기 하실려는 노인네들한테 당할뻔 했었다죠.
    홧김에 막 닫힐려구 하는 문쪽으로 앞으로 업드리구 막으신 분 엉덩일 무릎으로 살짝 밀어 대굴통 문틈에 끼이게 만드려 드렸습니다만.
    뒤에서 그럴줄 알고 비워둔 주머니에 손집어 넣으시는 분한텐 뒤통수로 턱을 살짝 올려 주시고...
    나잇살이 있어선지 아픈데 문지르며 황급히 닫히다 열린 문으로 황망히 사라지시더라는... ㅎㅎㅎ
  • 파리13구 2010/12/31 16:05 #

    천만 다행입니다....
  • 이케이 2011/01/01 03:10 # 삭제 답글

    ㅎㅎ;; 어쩐지... 그저께 한국서 돌아오는 파리 지하철에서 스맛폰을 당당히 꺼내들고 시간죽이는 것에 주변 사람들이 하나같이 묘한 눈으로 쳐다보던 것이 이상하다 싶었더랬는데... 그런 일이 있었군요;;;
  • 파리13구 2011/01/01 08:32 #

    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주코프 2011/01/23 08:00 # 답글

    일본에서는 '한국계 무장 소매치기단(간코쿠 부소오 츠리단)'이 지하철이나 전철, 버스에서 면도날로 4인1조, 3인 1조로 주로 여성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르고 재빨리 귀국해버리는 케이스가 다발해 한국인 이미지가 먹칠이 되고 있지요..

    한국에서도 갈때 까지 간 경력의 소유자들이라서, 일본 경찰들도 출동할 때는 보통 차지 않는 권총에 실탄을 휴대할 정도이고 실제로 체포될 듯 하면 바로 사시미 등 흉기를 휘두르며 인질극도 벌인 예가 있기에 참으로 골칫덩이로 불리고 있습니다..

    프랑스에 대해선 영화 '테이큰'이 강력한 여행지침이 되지 않았을까 여겨집니다..^^
  • 파리13구 2011/01/23 09: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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