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쿠바 혁명을 지지한다!" 쿠바 미사일 위기

다음은 암살되기 한달전인, 1963년 10월 24일 목요일,

케네디 대통령이 프랑스 언론인 장 다니엘과 가진 대담을 기록한 것이다.

장 다니엘은 프랑스 주간지 <옵세르바퇴르>지 편집장이었고,

쿠바 카스트로와 인터뷰하러 가는 도중에 ,미국에서 케네디와 미리 회견을 가진 것이다.

이 자리에서, 케네디는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고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처음부터 쿠바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의 전개과정에 관심이 많았다.

그리고, 내가 특히 관심을 가진 부분들이 있어서, 현재 내가 믿고 있는 것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나는 모든 아프리카 국가, 그리고 경제적 식민지화 , 굴욕과 착취를 당하며 식민 지배를 받고 있는 모든 국가들을 포함한

세계 어느 나라보다더, 바티스타 정권 치하의 쿠바가 심각한 위기를 겪었던 국가라고 생각했다.

사실, 여기에는 미국 정책도 일조했다는 것을 인정한다.

나는 카스트로가 정당하게 정의를 요구하고, 특히 쿠바의 부패를 척결하기를 원한다는

시에라 마에스트라 선언에 찬성했다. 사실, 바티스타 정권은 미국이 저지른 수많은 원죄의 결과물들 중 하나였다.

따라서 미국은 그 빚을 갚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바티스타 정권과 관련해서, 나는 쿠바 혁명에 동의하며, 이는 확고한 나의 입장이다."


그러나 냉전이라는 문제가 더 이상 쿠바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적인 문제가 되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즉 미국과 소련의 문제가 된 것이다.

우리는 그것이 카스트로의 <독립에 대한 의지>에 의해서든, 아니면 그의 광기 혹은 맹목적인 공산주의 신념에 의해서든지 간에

그로 인해, 1962년 10월에 핵전쟁이 일어날 뻔 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적어도 소련은 당시 미국의 대응이 있은 후, 당시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그러나 과연 카스트로도 그 심각성에 대해 잘 알고 있었을까?

그 점을 나로서는, 도저히 확인할 방법이 없다."


"아무튼, 미국의 대쿠바 봉쇄정책의 유지 여부는 쿠바가 파괴적 행동을 지속하느냐의 여부에 달려있다."


- 케네디 대통령

1963년 10월 24일


당시 케네디는 쿠바의 카스트로와의 대화 및 화해를 추진 중 이었다.

하지만, 그에게 단지 한 달만의 시간이 남아 있을 뿐이라는 점은, 당시 어느 누구도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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